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요리 닭도리탕.
닭도리탕은 일제강점기인 1924년부터 기록에 등장한다.

1924년 초판이 나온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이라는 책에서
닭볶음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를 하는데,
'도리탕이라고도 한다'고 언급이 된다.
그후 점점 닭도리탕이란 이름으로 불렀고
수십년을 써왔는데

국립국어원이 1992년 갑자기 태클을 걸며
세금괴도키드 짓을 시작한다.
닭도리탕의 도리는 일본어로 새를 뜻하는 '토리とり'에서 온 말이니 '닭볶음탕'으로 순화해야 한다고 말이다.

90년대는 아직 반일감정이 심하던 때였다.
(뒤로는 일본문화를 즐겼지만)
정부기관에서 닭도리탕이 일본어에서 왔다는데
감히 누가 그 단어를 쓸수 있겠는가?

닭볶음탕으로 이름을 바꾸는것이 애국이라도 되는것처럼 순화운동이 시작됐고...
지금도 방송이나 교육등에선 닭볶음탕으로 표기한다.

심지어 전설의 만화마저도 닭도리탕이 일본어에서 유래한 단어라고 하고있다.....
그러나 반일감정이 옅어지기 시작한 2010년대
진실의 목소리가 급부상한다.

닭도리탕의 도리가 일본어 '토리'에서 왔다는데...
근거가 있긴해?
과거 사람들이 어색하기 짝이 없게
닭새탕이란 뜻으로 불렀단거임?

조각난 닭을 끓여먹는거니까
부분이나 조각이란 뜻을 가진 '도리'를 붙여서
닭도리탕인거 아님?
이건 반론이 있으니 그렇다쳐도...

국립국어원 니들이 제시한 닭볶음탕은
볶음이냐 탕이냐? ㅋㅋㅋㅋㅋㅋ
국립국어원은 궁색한 답변을 늘어놓는다.

"사실 도리가 일본어 '토리'에서 왔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
"살아생전, 돼지족발, 역전앞처럼 닭새탕, 닭닭탕 같은 느낌으로 닭도리탕으로 불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도리가 조각, 부분이란 뜻을 가졌다는 얘긴 닭도리탕이 긴 역사를 가진 음식은 아니라서 그렇게 보긴 어렵습니다"
"재료를 볶으면서 국물이 생기기 때문에 볶음이면서 탕이기도 합니다"
(??????)
그러면서 기어코 닭도리탕이 일본어에서 왔단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기싸움을 한다...

이런 태도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단어를 바꿔 부르는 풍자들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ㅋㅋㅋㅋㅋㅋ

목도리→목볶음

래브라도 리트리버→래브라볶 음트리버

이타도리 유지→이타볶음 유지

미도리야 이즈쿠→미볶음야 이즈쿠

빅토리아시크릿→빅볶음아시크릿

도리토스→볶음토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록 닭볶음탕이 공식석상에서 쓰이는 단어지만
이 단어를 향한 비토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현명한 네티즌이라면, 어설픈 반일선동에 낚여 닭볶음탕이라는 해괴한 단어를 사용하지 말고,
훨씬 자연스럽고 오히려 역사도 훨씬 깊은 단어인 '닭도리탕'을 사용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