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은 1938년 개장한 서울시 성북구에 있는 '간송미술관'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사립 미술관이자 서울특별시 3대 사립 미술관 중 하나임
(나머지 2곳은 리움미술관, 호림박물관)


하도 오래전에 지어진 건물이라 작아보이지만,
그래서 대구에 신축 건물 하나 추가로 올렸음











주요 소장품으로는 교과서나 서적 등에서 한번쯤은 봤을법한
군어유영, 근역화휘, 김득신 풍속도, 김홍도 작품 다수, 석불입상, 미인도, 훈민정음 간송본, 자웅장추 등등이 있음

그 중 가장 특별하다고 할 수 있는 소장품이 바로 이 "청나라 사자상 한 쌍"임
이 사자상은 청나라 시절 만들어진 유물로, 간송 전형필 선생이 1933년 일본 경매에서 구매해 국내로 들여왔으며,
87년간 간송미술관 보화각 정문 자리를 지키고 서 있었음

중국 국가문물국에서 구성한 역사/유물 전문가 5명이 평가하길
"제작 기술이나 장식 표현이 정교하고 예술성이 뛰어나 황족 저택인 왕부(王府)의 문 앞을 지킨 택문(宅門) 석사자상으로 추정된다" 라면서
이 사자상 한쌍이 역사적, 예술적, 과학적 가치를 모두 지닌 아주 우수하고 귀한 작품이라고 평가했음

이 사자상 한쌍은 이번 시진핑 정상회담에서
한중 장관급 인사 간담회 기념 선물로써 중국에 기증되었음

간송 미술관 창시자인 간송 전형필 선생은
생전 일본 등 해외에 빼앗긴 국내 유물들을 구입해 (조선/고려시대 석탑과 석등 등) 국내로 다시 들여오는 문화보국(文化保國)을 몸소 실천하신 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