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해




흑수말갈: 주변 말갈족들이 발해에 전부 복속 당했군...
차라리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서 공물 바치고 동맹을 맺어달라 부탁하자

(당나라 현종)
현종: 오오 멀리서 찾아오다니 기특한지고
부족장에 작위를 내리고, 흑수말갈에 관리를 보내 관청을 설치토록 하라
(고당전쟁 신라와의 협공때처럼, 흑수말갈로 발해를 정벌하자 개꿀 ㅎㅎ)

무왕: 당나라가 흑수말갈에 관청을? 흑수는 우리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도 않다니
이것은 양면으로 발해를 공격하겠다는 것 아니냐! 용납할 수 없다.
대문예(무왕 친동생)에게 군사를 줄터이니 흑수를 토벌하도록 하라!

대문예: 안됩니다. 흑수말갈에 관청을 설치한 당나라와 전쟁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국력은 아직 고구려의 1/3 밖에 되지 않습니다.(실제로 한말)

무왕: 까라면 까! 사대주의 자식아!
흑수말갈 토벌군 사령관으로 임명할테니 당장 출진해라!

대문예: 일단 흑수말갈 국경까지 왔는데 이래도 되나...
무왕께 다시 재고해 달라고 상소문 올려보자


대문예: ㅅㅂ 못해먹겠다 당나라로 망명한다.

현종: 오오 환영하오 그대에게 좌효위장군 작위를 내리겠소
부디 발해에 관한 이야기(기밀)를 많이 들려주기 바라오 (내정개입 명분 개꿀 ㅎㅎ)






현종: 발해가 침공했다고? 녀석들이 기어이 미친게로군!
당나라 장수들은 유주(幽州, 하북성)의 군대를 이끌고 발해군을 토벌하라! 대문예도 함께 출진하도록!


성덕왕: 당나라 놈들이 발해를 공격하라 했다고?
영 내키지 않은데... 그렇지만 당나라와의 외교관계를 복구할 기회니 뭐...


암살자: 당나라 앞잡이 노릇을 하는 역적 대문예 죽어라!

대문예: 히이이이익!!





무왕: 이쯤에서 협상 합시다. 그간의 전쟁에서 잡은 당나라 포로들을 돌려드리겠소

현종: 좋소, 우리는 억류한 그대의 사신을 돌려드리리다.
또한 발해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내정간섭도 하지 않겠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