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로그

정서진 라이딩 중 반환점 편의점에서 음료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자전거 탈 땐 술과 같은 이야기를 하며
마신 술 캔을 버린 뒤 자전거에 탑승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현 위치와 이동 방향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위치를 계속 전달하기 위해 뒤따라가던 중
신고 사실을 밝히자
“할 짓이 그렇게 없냐”는 조롱과 함께 도주했습니다.
이후 팔꿈치, 어깨, 핸들바로 신체 접촉을 시도하며
도로 옆으로 밀어내려는 행동이 있었습니다.
저는 경찰관과 통화를 유지하며
현재 위치와 이동 방향을 계속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이 대기 중인 지점과 가까워지자
갑자기 유턴을하며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상대는 자신의 일행들에게 "내가 처리할게 가"라며 지시했고
저는 계속 위치를 알리며 추적했습니다.
대화 내용 일부:
상대: "나는 잘못이 없다"
본인: “술 마시고 이륜차를 운전하는 것 아닌가.”
상대: “이건 범칙금이다.”
본인: “잘못이 있으니 범칙금이 나오는 것 아니냐.”
상대: “유턴해서 돈 내면 그만이다.”, “도망이 아니라 운동하려고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다.”
몸싸움에 대해 묻자
“당신이 옆에 와서 흔들린 것이다.”라고 말하머
다시 위협을 시도했습니다.
서->동에서 동->서로 유턴하여
최초 신고지 정서진 방향으로 가고있다 말씀 드리고 있던 찰나
청라 방향으로 급 회전하였고
경찰이 접근 중이라는 사실을 인지한 뒤
신호 및 차선을 무시하고 공도를 이용해 도주,
이 또한 따라잡으니 이중 실선 중앙선을 무시한채 유턴
인도 및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도주하려는 것을 막아 세웠습니다.
도주를 제지하자
제 몸을 향해 약 3회 주먹으로 가격했습니다.
경찰관분들에게 폭행 사실을 알리며
앞으로 상황에 대비해 자전거를 세우고 블랙박스 앞으로 갔습니다.
그러자 목을 조르며 저를 밀치고 핸드폰을 빼앗아갔습니다.
경찰이 거의 도착한 상황에서도
도주를 막기 위해 가방을 붙잡고 있자
왼손 엄지를 잡아 꺾으려 하며
“계속 이러면 손가락을…”이라며 위협했습니다.

직후 다행히
경찰관분들의 신속한 도착으로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음주 자전거는 음주 운전으로 범칙금 부과 그리고
경찰관분들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 후
폭행으로 진술서 작성 및 사건 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후속 조치를 어떻게 취해야할지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