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에서 몇안되는 인상 깊게 나오는 한국인이 있다면 맨발의 겐 박씨 아저씨임

박씨 아저씨는 주인공 겐의 이웃으로 조선에서 농사를 짓다가 아버지랑 같이 강제징용에 오게 되었음
주인공 아버지는 전쟁 반대론자여서 조선인인 박씨 아저씨를 동정하고 잘대해줬음

1945년 히로시마에서 주인공 아버지랑 누나, 남동생은 동장의 트롤짓으로 못구했지만 주인공 겐과 어머니는 박씨 아저씨가 구해준 덕분에 살 수 있었음

하지만 전쟁이 끝나고 박씨 아저씨는 그렇게 친하게 지내던 겐마저 경계하는데..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방사능에 고통받는 아버지를 치료해주지 않아서 결국 숨을 거뒀다


하지만 겐 때문에 살아갈 용기를 얻은 박씨 아저씨는 세상을 더 믿어보기로 함

박씨 아저씨는 이후에 암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둬서 상점도 운영하는 등 부자가 되어서 겐의 든든한 후원자가 됨

성공했지만 한국에 있는 아내와 자식하고는 재회하지 못했고 6.25전쟁으로 영영 가족을 만날 수 없게 됨, 그리고 방사선 피폭으로 몸에 가끔은 욱신거리는 상처가 남아서 씁쓸한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고 암시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