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 이슈
한국에 대한 유년기 추억을 가진 외국인들

찰스 피터슨

1987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세계적인 학자인데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1904년 부산에서 태어나 8세까지 한국(부산, 평안북도 운산 등)에서 유년기를 보낸 사람임

다만 본인은 출생지 였던 부산보단 평안북도 운산을 좀더

본인의 고향이라고 생각했고 추억을 떠올리고 그리워 했다고 함

실제로 공식 자서전에서도 이 지역에서의 유년기를 매우 상세하고 각별하게 회고했음

고지라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배우 타카라다 아키라는 1934년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태어났음

아버지가 당시 철도 엔지니어였던 배경 덕분에 유년기 시절을 한국(청진)과 만주 하얼빈 등지에서 보냈음

생전 인터뷰에서 그는 청진과 이후 이주한 만주 일대에서 자라며 일본인, 조선인, 중국인 아이들이 한데 섞여 뛰어놀았던

기억을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꼽았음

어른들이 만들어낸 국경이나 식민 지배의 계급과 상관없이, 아이들은 서로의 언어와 놀이를 나누며 허물없이 지냈다고 회고했음

할리우드 유명 스타 율 브리너는 집안이 몰락한 상황에서 태어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7살 때까지 살다가

1920년대 만주, 조선에서 잠시 지냈는데

그 시절에 매년 아버지를 따라 여름마다 당시 휴양지였던 함경북도 주을온천에서 지냈다고 함

아들 록 브리너에 의하면 율 브리너는 생전에 자신이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러시아 극동 지역과 한국에 짙은 향수를 지녔었다고 함

일본의 유명한 작가 이츠키 히로유키는 1932년 후쿠오카에서

태어난 그는 부모와 함께 한반도로 넘어와 서울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음

중학교 1학년 때 평양에서 패전을 맞이한

그는 1년간의 난민 생활을 거쳐 38선을 넘어 남한으로 탈출하여 후쿠오카로 귀환했는데

인터뷰와 에세이를 통해 어린 시절 한국에서 들었던 자장가, 골목의 풍경, 현지인들과의 교류가

자신의 문학적 감수성을 형성한 거대한 뿌리라고 밝혔음

시대적 아픔이 얽힌 시기였고 이때 고생도 많이 했지만

유년기를 보낸 한국의 풍경에 대해 평생 짙은 향수와 복잡한 애정을 지니고 있었음

새넌 맥큔은 미국의 저명한 지리학자이자, 한국의 독립 유공자인 조지 새넌 맥큔의 차남임

1900년대 초반 한국의 북부 지방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온전히 한국에서 보냈고

훗날 성인이 되어 서양의 대석학으로 성장한 후에도

공공연히 "나의 마음속 고향은 한국"이라고 말할 정도로 깊은 향수를 품고 살았음

이러한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에 걸쳐 한국의 지리와 환경을 세계 학계에 긍정적으로 알리는 데 헌신했음

유명한 쇼, 제오파디! 진행자 켄 제닝스도 한국에서 유년기를 보냈음

변호사인 아버지를 따라 온 그는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서울외국인학교(SFS)에서 초·중·고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

한국이 군사정권에서 민주화로 넘어가는 격동기이자,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개최하며 눈부시게 발전하던

역동적인 시기(80년대~90년대 초)의 서울 한복판에 살았다는 사실을 흥미로운 경험으로 꼽았음

가끔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서울외국인학교 시절의 사진을 올리거나, 한국 음식에 대한 반가움을 표하는 등

한국을 짙은 향수와 애정이 담긴 '제2의 고향'처럼 친근하게 언급하곤 함

미국의 저명한 아동 문학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앤 시블리 오브라이언 (Anne Sibley O'Brien)은

의료계 종사자였던 부모님을 따라 유년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시기를 한국에서 보냈음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잠시 수학하기도 했었고..

어린 시절 한국인들과 스스럼없이 부대끼며 이중 언어와 이중 문화 속에서 자란 경험은

그녀가 훗날 다문화 아동 문학 작가로 활동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회고하기도 했음

자신의 깊은 유년기 향수를 바탕으로 서양에 홍길동전을 영어 그래픽 노블로 각색해 소개하거나,

한국 문화를 다룬 여러 그림책을 직접 집필하고 그렸다고함

카지야마 토시유키는 일본의 소설가로 기업소설에서부터 추리소설에 에로물 성향의 소설들까지 오가며

온갖 작품을 써내기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였음

1930년 서울(경성)에서 태어나 1945년 종전 무렵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유년기와 학창 시절을 온전히 한국에서 보냈는데

그는 어린 시절 자신이 목격했던 조선인들의 핍박받는 삶을 가슴 아프게 기억했음.

성인이 된 후, 일본의 식민 지배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창씨개명 등 당시의 폭력성을

고발한 소설 이조잔영을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조잔영은 한국에서 유명한 감독인 신상옥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기도 했음

평생 한국에 대한 깊은 향수와 함께, 지식인으로서 짙은 부채감과 원죄 의식을 안고 살았던 인물이었음

views182comments20like
댓글 20
이 글에 나오는 일본인들은 그래도 좀 집이 유복했나보네 가난한 일본인들은 걍 난민처럼 살다가 흡수됐다 하던데
ㅇㅇ •
조선인 일본인 중국인 애들 모여서 숨바꼭질이나 술래잡기같은거 했을려나
ㅇㅇ •
일본이 북한에다 이것저것 지었다 했으니까 일제시대엔 저기가 핫플이었을듯
ㅇㅇ •
일본사람들은 사실 신기할 것도 없는데 서양사람들은 좀 의외네
ㅇㅇ •
일본에 추억 가진 유명인은 수천 수만명은 있을텐데 한국은 캐고 캐낸게 이거구나..비참하다..내 조국 조선은 왜 이 모양인가.
ㅇㅇ •
찰스 피터슨 노벨상 받을때 태어난곳으로 나와서 korea 출생의 최초 노벨상 수강자임 ㅋㅋ
ㅇㅇ •
글 꼬라지 보니 솔직히 글쓴놈도 단 한명 아는 사람 없었을거 같은데 이딴글로 실베 타면 좀 안웃김?
ㅇㅇ •
일론머스크가 남아공에서 자랐대 = 우와 아프리카라니 의외노본문의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자랐대 = ?? 어쩌라는거지?
ㅇㅇ •
[원종] 원종이들은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랐지만 온갖 왕따와 괴롭힘에 살아본적도 없는 일본을 고향으로 여기며 일본에 귀여운 소꼽친구 여자가 있다고 생각함 ㅜㅜ
ㅇㅇ •
[일뽕매국노] 원종이들은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랐지만 온갖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 살아본적도 없는 일본을 고향으로 여기며 일본에 귀여운 소꼽친구 여자가 있다고 생각함 ㅜㅜ
ㅇㅇ •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에 대한 향수나도 10몇 년 만에 어릴 때 살았던 곳에 찾아간 적이 있음. 그대로인 곳도 있고 바뀐 곳도 있었지만 예전 그곳에서의 기억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면서 잔잔하고 뭉클해졌음정말 유년시절은 추억이 많더라. 그립고 사랑스러운 기억임
ㅇㅇ •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츠 창립자도 조선에서 태어나 조선에서 성인까지 자랐음. 그냥 재일한국인 수준
ㅇㅇ •
개소리하네 애미가 창녀촌 나돌다 칼빵맞고 뒤진 기억밖에 없잖아 너ㅋㅋ
ㅇㅇ •
미국 여배우중에 아버지가 주한미군이었어서 어릴때 한국에 살았던 분도 있었는데
ㅇㅇ •
나도 일본이 어릴적 추억이었으면 좋겠다. 그나마 한국인이라 일본관련 추억이나 일본과 유사한 추억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ㅇㅇ •
일제시대 당시 김치국 살던 일본인들은 김치국이 고향 비슷했겠지~
ㅇㅇ •
어째 조선이 아니라 전부 일제시대 일본에 대한 기억 뿐이노 ㅋㅋㅋㅋㅋ
ㅇㅇ •
그 오움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도 부모가 조선에서 살다가 돌아간 집안 아니냐?
TH •
그리고 유년기만 쓰지 말고 성인이 되어서 왔던 네덜란드인 하멜도 이야기해줘 ㄹㅇ
TH •
일본 엔카의 대부라 불리는 일본 가수 '코가 마사오' 도 유년시절 조선에서 지내 훗날 모교인 선린상고에 시계탑을 기증했다고 한다. 그 시계탑은 아직도 남아있다
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