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 아메리카나의 몰락의 완결자 : 트럼프. 사실 트럼프같은 인물이야 뭐 어느 나라 정치권에서든 보기 드문 것은 아니지만 이런 함량 미달의 인물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지닌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되었다는 점, 온갖 정신나간 대외 정책을 남발하고 있음에도 반란표가 거의 실종된 거수기 정당으로 전락한 공화당의 한심한 작태, 그리고 애초에 지긋지긋한 대외 전쟁 개입질 그만하고 미국 내정이나 제대로 해달라고 뽑았는데 부시의 이라크 전쟁보다 더한 헬게이트를 기어이 열어 제친 꼴을 보면서도 무지성 뇌출타 지지를 보이는 34%의 빡머갈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미국이란 나라의 국운도 이제 저물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생각함. 뭐 그렇다고 시나나 로스케가 패권을 거머쥘 거라고는 눈꼽만큼도 생각치 않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