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체인소맨 완결 이후 가장 논란거리인 체인소맨이 완결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정리하고 추측, 분석해봤다.
솔직히 완결 당일부터 실감이 안났는데, 이건 그만큼 말이 안되는 결말이다...
첫번째 근거, 후지모토 타츠키

일단 타츠키는 제정신인 사람이 아니다.
그걸 첫번째 근거로 모든 추측이 시작된다.
타츠키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기에 말도 안되는 말들이 현재 신빙성을 갖는 것.
그 어떤 생각과 추측도 타츠키의 기행보다야 말이 된다.
타츠키는 제정신이 아니다.
이게 맞나? 싶을 때는 이 한 줄을 기억해라
두번째 근거, 만우절

4월 1일, 다음주 수요일이 만우절인건 다들 잘 알거다.
-완결- 을 뒤집어 엎고 부활하기엔 이때가 적기가 아니냐는 말이다.
일단 이 보충은 네번째 근거에서 이어가겠음
세번째 근거, 휴재
완결 직전 휴재를 한 이유.
물론 타츠키가 타츠키니까 휴재를 하는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냥"
사실 이게 가장 타당하다
하지만 1주일 휴재를 했기에 다음 수요일이 만우절이 됐고,
그 시간동안 뜸을 들인 덕에 체인소맨 최종화에 이목이 가장 크게 모일 수 있었다
반전을 터트리기엔 딱 좋은 상황이 됐다는거다.
솔직히 나도 타츠키가 이걸 예전부터 염두해뒀을 것 같지는 않다.
만우절에 이 회차를 어떻게 맞추고, 이번 년도 만우절이 수요일인건 또 어떻게 맞추겠나
그러니 만우절은 거들 뿐이다.
대충 몇화전의 타츠키가

오, 반전 터트리고 싶은데 딱 그때가 만우절이랑 겹칠 수도 있겠네? -> 휴재로 시간 맞추기
이건 가능해보이지 않냐
네번째 근거, 꿈의 악마

덴지를 공격한 머리에 초승달을 연상케 하는게 달린 악마

덴지는 이 녀석에게 공격당하고 2화만에 바로 꿈 엔딩 절차를 밟는다.



이 당황스러운 전개도 녀석이 꿈의 악마라면 납득이 간다.
듣기로는 초승달이 꿈을 상징한다는 말도 있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이 대사가 없어진 것도 상당히 의미심장해진다.
어쩌면 덴지는 현재 꿈에 갇혀있을지도 모른다.
다섯번째 근거, 축전과 완결탭

동료 작가들에게서 축전이 하나도 없다.
하나쯤은 올만한데, 하나도 없었다.
애니 제작사도 트윗 하나만 남겼다.
나온거라고는 고작 체인소맨 ost 중 하나를 맡은 보냈을 뿐이다.
휴재로 시간이 벌렸는데도 없었으니 매우 이상하다.
지인들의 호의까지 낚을 수는 없으니 미리 연락을 돌려둔게 아닐까
"그냥 타츠키 이 자식이 왕따된거 아니냐?"
"너 같으면 그려주겠냐?"
라고 한다면
...맞긴해.
하여튼 이상한건 사실이다.
거기에 더해서 체인소맨은 늦어도 하루면 들어가는 완결탭에 여직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전자는 둘째치고 이건 명백히 수상해보인다.
여섯번째 근거, '악마의 악마'


작가인 후지모토 타츠키는 악마의 악마에 관한 언급을 했지만 끝내 나오지 않았다.
이따위로 끝낼거면 왜 이런걸 말했겠냐.
생각해둔게 있다며
어쩌면 이게 작품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근거가 될지도 모른다.
아니면 뭐 타츠키가 악마의 악마인거지
마지막 일곱번째 근거, 체인소맨

마지막 232화에는 포치타가 자신의 존재를 없앴는데도 전기톱이 등장한다.
여기에서 생각할 수 있는건 두가지다.
첫번째, 이건 꿈이다.
두번째, 포치타는 체인소의 악마가 아니었다.
전자면 여기에서 이야기가 끝이다.
그러니 후자를 설명하자면 전기톱은 본래 출산 용도였다고 하니 탄생의 악마설이 있었는데, 그거라도 되나?
맞으면 그걸 안해서 잘된거라는 포치타의 말은 좀 재밌어지긴 한다.
어쨌건 체인소의 악마가 아니라면 뭘까?
모른다.
근데 왜 그딴 가장 중요한 의문점을 남긴 채로 떡밥만 뿌린거냐?
<- 이 의문도 근거가 되겠다.

그리고 밈이 된 바로 그 장면이다.
톱들고 싸웠다고 고마워요 체인소맨이란다.
아무리 말한 년이 중2병 찐따 아사라고는 해도 이게 말이 되나?

주먹으로 싸웠으면 원펀맨이고, 소화기로 싸웠으면 파이어맨이냐?
그리고 애초에 이대로 완결이면 포치타의 심장이 박동하는 이 장면을 넣을 이유도 없어 보인다.
있는 것도 해결못했으면서 완결시점에 되려 의문점을 추가시키는건 진짜 기괴한 짓이잖냐...
그리고 수상한 점들

아사 이 년한테 친구가 있다.
이건 꿈이 분명하다.
물론 농담이긴한데, 상황이 너무 이상적으로 흘러간다.
파워는 어떻게 덴지한테 온건지,
마키마는 왜 나유타가 된건지 등등
(지옥에서 어둠의 악마한테 살해되서?)
어느 것의 이유도 설명되지 않은채, 너무 이상적이기만 하다.
마치 꿈처럼

한 없이 이상적이기만 하니 이상하고, 수상하다.
그러니 덴지가 단서들로 하여금 자각하고 깨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 그런데 덴지는 눈을 팔아서 눈이 없어야하는데 찐빠난거에 눈을 그려놓은건 뭐냐? 애초에 안대 씌울건데 눈은 왜 그림?)
가장 중요한건 이 '꿈 엔딩'이 단 3화만에 벌어진 일이라는거다.
이게 말이 되냐?
하여간 조각들을 전부 모아서 보니 꽤나 수상하게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물론 우연과 나태의 조합일 수도 있겠지만...
기대를 걸어볼만은 하지 않을까.
어차피 이제 할 것도 없잖아?

이렇게까지 꿈을 꾸게 만드는걸 보면 타츠키가 꿈의 악마 같기도 하다.
그래도...

결론 : 타츠키는 제정신이 아니니 이 가설이 성립해도 이상할게 없다.
하지만, 타츠키는 제정신이 아니니 그냥 이대로 완결일 가능성도 높다.
만에 하나 맞다면 우리 꿈의 악마단을 기억해다오...
그런 김에 미리 역전의 용사들의 서명을 받겠다.
개추와 댓글을 달아줘라

3부 붐은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