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숏폼의 시대니깐 mp3듣던때가 발라드 황금기였지음악도 결국 그게 소비되는 플랫폼 성질에따라 좌우되는거지
ㅇㅇ •
그냥 요즘같은 도파민 중독 시대에 발라드같이 잔잔한 건 호응이 적은 게 사실이긴 함. 다만 요즘에 나오는 노래들이 몇년 지난 후에도 노래방가서 부르거나 찾아 들을 만큼 기억에 남는 노래도 거의 없음. 발라드랍시고 나오는 것도 다 리메이크 뿐이고, 지금 가요계 자체가 그냥 단순하게 차트인에만 목 메는 경향이라 그런듯
ㅇㅇ •
애초에 탁월한 실력파 가수자체가 요즘 없음 ㅋㅋ 곡퀄리티도 양산형이고 목소리 톤도 걍 실용음악과에서 배운 톤임
ㅇㅇ •
AI 시대에 플리 알고리즘 타기 좋게 여러 장르 섞어놓는게 흥하는거지 순수장르만 하는 건 추천 알고리즘 못 타고 도태되는거임
ㅇㅇ •
발라드 잘 치는 놈들이 없으니 예전 발라드만 주구장창 돌리니까 그런거지 요즘 가수한다는 놈들 죄다 믹스보이스니 뭐니 해서 똑같은 음색 3옥타브 범벅으로 공장식으로 찍어내니 노래 맛대가리도 없고 음색도 특이한 얘들도 없고 지겨운거지
ㅇㅇ •
회식가서 상사 맞춰준다고 트로트나 80년대 후반 90년대 초 댄스 뭐 박남정 이런 거 부름. 아직 60년대후반 70년대생들이 회사 임원이나 부장급이라서 ㅡㅡ 친구끼리 가면 이거저거 다 부르는데 발라드 락발라드가 많음
ㅇㅇ •
요즘은 믹스보이스라해서 흉성이나 타고난 피지컬, 음색으로 승부하는게 아니라 목안다치는 창법으로 해서 맛이 안살음. +로 톤도 다 학원에서 배운 톤이고
ㅁㅁ •
그냥 발라드들 가사자체가 어떻게든 떠나려하는 여자 붙잡고싶어하는 여미새컨셉이라 거부감이 들더라. 그래도 몇몇 노래는 음이 좋아서 추억삼아 가끔 듣기는 함
우리나라 발라드 곡이 안 좋다는 건 아닌데 가사가 너무 뻔함.. 발라드 가사는 일본이 더 취향인 듯 추상적이고 시적인 표현이 좋음
ㅇㅇ •
발라드는 그냥 90~00년대버전 트로트 같은거 아님? 수준낮은 양산형이 대다수고 조센에서만 듣는 그들만의 갈라파고스 음악이고 그 이후로 변변한 발전도 없고
ㅇㅇ •
뭐가 그리 애절하고 절절한지 매장에서 일 할 때도, 바빠죽겠는데 밝고 경쾌한 걸 좀 틀어주지, 아침부터 늘어지고 징징거리는 '술 한잔 했어 너 없으면 못 살아 이 전쟁 같은 사랑~'꽥꽥거리면서 숨어넘갈듯이 불러제끼는 감정 과잉 노래들이 너무 너무 역겨움. 뭐가 그리 슬프고 절절해 도대체?
ㅇㅇ •
그리고 한국 가요들은 짜증나는게, 악기소리가 하나도 안 들려. 완전 다 뭉개놓는 노래방 믹스. 이러니 한국인들은 아직도 음악 교육이 안 되어있다는 거임. 음악 듣는 귀가 전혀 안 트여있음. 그냥 꽥꽥 소프라노마냥 보컬이 목소리만 높이면 저게 음악 잘 하는 건가보다 박수쳐주고
ㅇㅇ •
다름. 리듬 앤 블루스는 특정한 장르지만 발라드는 포괄적인 의미임. 발라드는 보통 기승전결이 있는 서정적인 멜로디의 음악을 말함
ㅇㅇ •
어릴떄도 난 발라드가 ㅈ같았어서 팝송들었는데? 코드 진행이 다거기서 거기라 너무 뻔히 예측가능하고 죄다 개성없이 우어어 지르는 창법에 감정과잉 눈물과잉 고음 차력쑈라 못들어주겟더라
ㅇㅇ •
40대초 자영업하는데 20~24살정도 알바생들 주방에서 청소할때 블루투스로 자기들이 노래틀어놓고 할때가끔 들으면 이걸 얘들이 알아? 하는 옛날 발라드 나오더라물어보니까 그냥 노래가 좋아서 듣는대 ㅋㅋ 가사같은거 막 느끼고 이런건 아니고 걍 노래 잘부르고 노래 좋으면 다 듣더라
ㅇㅇ •
지루하거나 감성을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너무 신파적이라서 안 듣는 건데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장르도 아니고 아니고 전세계가 알아야만 한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인간 보편적인 감정을 노래하는 게 아니라 특정 지역 특정 세대에만 먹히는 장르라는 거임
ㅇㅇ •
너무 신파라 촌스러움 영화도 억지로 눈물 쥐어짜게 만들면 짜치는 것처럼 ㅇㅇ 인스타로 언제든 볼 수 있는 게 문제의 본질이 아님
ㅇㅇ •
지랄하노. 어차피 지도 노래 안부르고 요리하고 토크쇼나 하고 있으면서무슨 발라드에 영혼을 바친거처럼 개소리 하고있노그냥 늙어서 시대에 뒤쳐진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