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남
그 당시 학교는 야생 그 자체 였다
괴롭힘이 일상이었다
초등학교때 부터 시작된 괴롭힘은 끝이 없더라
애비 새끼가 유산이랍시고
신검 받고 학교 자퇴 이유로 4급 판정 받았다
그대로 군대에 끌려갔다
담당자 새끼가 본인 관리 하기 귀찮다고 구라친거였음
잡으러 오더라
이후 재판이 열렸고 참석 하라 해서 참석했다
당시 국선이란 사람이 와서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난 이 변호사를 만난 적도 없음
그냥 자기들 끼리 나 세워 놓고
북치고 장구 치고 재판 진행 하더라
판사가 병역거부 하는거냐고 묻더라
마지막으로 할말 없냐길래
돈이 없어서
생계 유지 안된다고 어필함
판사가 알겠다고 하더라
그렇게 심리 끝났다
찾아갔다
판사가 신중하게 대답하라면서
또 다시 묻더라
똑같이 말했다
있었고 밥 굶으면서 공익 근무 했다
그래서 일을 해야 한다
돈 벌면 다시 근무 하겠다
나는 의무보다 생존이 우선이다
판사님 표정이 이게 맞나 하는 표정이었음
침묵 뒤에 한숨 푹 쉬더니 자기 할말 하더라
주문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병역법위반으로 1년6월 선고 합니다
남 일 같고 실감이 안나더라
한편의 연극 보는 느낌 들었다
뒷 공간 가더니 수갑 채우고 묶더라
담배 압수 당함 시발
버스 태워서 데려 가더라
당시 21살이었다 어린 나이에 뭘 알겠냐
이게 현실인가 싶고 실감이 안나더라
설득 하더라
그러면서 항소이유서란 종이 주고 가더라
나중에 징역 생활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출정 교도관은 업무가 달라서
신입방 올 이유
없는데
2부는 미결수용동 입갤 글 쓸 듯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