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크기는 머리속에 없고튀어나온 꼭지부분만 말하는거지그걸 어른의 시각으로 해석하니까 크기에 초점을 맞추는거지내가 5살때 아빠한테 아빠죽으면 아빠꺼 내거야? 라고 물어봤는데그걸 아직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있더라아이는 그냥 순수하게 죽음이란것과 죽은사람의 소유물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던것뿐인데아빠는 어른의 시각으로 '얘가 나죽으면 내거 갖게되어서 좋아하는건가?' 라고 해석했던거지아직까지도 가끔 그 얘기하면서 나랑 물질적으로 약간 거리두려고하고 예민하게 구는데그때마다 좀 어이없더라
ㅇㅇ •
너 또한 너의 상처로 인해 남들을 넘겨짚으며 판단하는구나꼭 그 발언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니 아버지 자체가 그런 사람일 가능성은 생각 못해봤냐단지 명분을 니 과거 발언으로 내세울 뿐, 그런 발언이 없었다 하더라도 니 아버지는 죽을 때까지 재산을 안고있어야 편한 사람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