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직전이라는 한국 피아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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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어릴 때 피아노학원 빼먹고 친구집 놀러가서 게임하다가 걸려서 집에서 쫓겨난 적 있는데 ㅋㅋㅋㅋ 시발 좀 빨리 망하지 쓸데도 없는 거
ㅇㅇ •
피아노학원, 교습소 사양길 진작 가버림센파트에서 건반 누르는 순간 민원 폭탄아날로그 감성이고 나발이고 이어폰 꼽고 딱딱한 선율 땡겨야하는 디지털피아노가 대세
ㅇㅇ •
어 난 피아노 배워놔서 이걸로 여자들 ㅈㄴ 따먹었다 ㅋㅋ 조금 감성적인거 치기만 하면 다 뿅간다
ㅇㅇ •
애초에 기타치는거 배우는사람중에 기타리스트 되려고 하는사람이 몇명이나 있냐 그냥 재능으로 배우는거지
ㅇㅇ •
80,90년대 소비할 애들 숫자도 많았고 피아노라는 상징성이 커서 저 집은 문화적 소양이 크구나. 또는 중산층의 상징 같은 물건!!! 애들 피아노 학원은 기본이라는 시대적 유행이 있어서 동네에서 피아노 소리 듣는게 자연스러웠음..
キハ •
태권도-배우면 뜀틀 앞구르기 줄넘기 초중고학교체육에 써먹음피아노-다른 악기(플루트 기타 바이올린 등등) 다른 교양(서예 다도 꽃꽂이 도예 등등)으로 대체 가능옛날에는 교양+피아노 자체 가격이랑 놓을 공간이 있다는 걸 과시하려고 샀는데 다른 걸로 과시할 수 있어서 쇠퇴함. 요즘엔 기존 피아노 학원은 종합음악학원으로 바뀌는 추세임
ㅇㅇ •
층간소음 문제만 아예 없다면 우리나라 사람들 여전히 피아노 많이 칠걸. 솔직히 피아노가 배우는 게 만만치 않아서 즐기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리니까, 그런 의미에서의 가성비는 안좋은거 맞는데, 가격으로 보면 나쁘지 않다. 피아노 중고로 한 대 사고 조율이나 1년에 한 번 해주면 더이상 돈 드는 게 없는데, 취미로 이 이상 저렴하기도 힘들어. 그리고 되팔때 똥값된 것도 시장이 죽었으니까 그런거지, 피아노가 여전히 팔리는 세상이면 중고값이 이렇게 꼬라박진 않는다
ㅇㅇ •
커즈와일 갖고 있었으면서 야마하처럼 가정용 보급용 전자피아노 만들고 더 소형 가정용, 입문용 만들고 바이럴 못해놓고 ㅉㅉ 망해도 싸다
ㅇㅇ •
디지털피아노가 너무 잘나옴건반도 실제 피아노같이 묵직해서 옛날마냥 스프링건반 푹푹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ㅇㅇ •
리듬게임 원조 국가 답게 야마하 피아노나 일본 기타 브랜드 사면 스트림 라이트 기능이라고 지원함.기본으로 지원하는게 있고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것도 있는데lED나 모니터로 노드가 내려오는 기능임.리듬게임 하는거 처럼 똑같이 하면된다
ㅇㅇ •
그게 아니라 그냥 영창만 중국 회사들에게 밀려서 망한거임 ㅋㅋㅋㅋ 신생 저가 피아노 중국회사들과기존 전통 브랜드 피아노들은 잘나감.
ㅇㅇ •
예전엔 아줌마들의 로망 1픽이 집에 피아노 들여 놓기였음. 허세의 상징이지..그 전세대 남자들의 전축, 할머니 세대의 자개장 열풍이랑 같음
ㅇㅇ •
일단 기본적으로 애들 인구도 줄었고.악기도 예전엔 배울게 피아노말고 딱히 없었지만, 요즘엔 다른 것도 많고.소음문제 등등 디지털로 수요가 이동하기도 했는데, 영창도 디지털 만들긴 하지만 경쟁력이 약하고
ㅇㅇ •
예전엔 낮에 피아노 소리좀 나도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엔 낮에도 소음에 민감하더라 사람들이 여유가 없어짐
ㅇㅇ •
그래도 악기다룰줄알면 인생살면서 무조건 도움되니까 수요 잇는줄알았는데 아니구나. 근데 난 애 낳으면 피아노는 무조건 가르칠듯 피아노치는 사람들은 전부 손가락엄청 길고 예쁘니까
ㅇㅇ •
예전에 애들 가르치던 피아노 학원도 없어져가고 굳이 피아노 아니여도 다른 배울거 많고 피아노 두들기면 사방팔방에 소음 다 울려서 민폐끼치고 피아니스트쪽 전망도 어두운 나라에서 팔리는게 이상하긴해
똥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