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을 깨부순 뇌과학

어떤 느낌

그 주관적인 느낌 자체

그러면 통 속의 뇌는 자기 자신을 통 속의 뇌라고 말할 수 없다

"나는 통 속의 뇌야" 라고 말할 때 그것은 실제 세상의 통이나 실제 뇌를 가리키지 않는다

통 속의 뇌가 아는 통과 뇌는 컴퓨터가 시뮬레이션한 통과 뇌의 이미지일뿐

진짜 물리적 통과 뇌와 인과적 접촉이 없다

통속의 뇌가 "나는 통속의 뇌다"라고 말하는 것은 "나는 (가상의) 통속의 (가상의) 뇌다"라고 말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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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ai 가 생각을 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생각이라고 불러야할지 아니면 생각이 아니라고 할지에 대한 논쟁.생각이라는 걸 애초에 기능적으로 정의하고, 이러이러한 과정을 거친다면 생각이라고 간주해야한다라고 할 때, 과정이 훨씬 복잡하다는 측이 있고, 마치 미시현미경의 발달 단계에 따라 계속 뭔가 새롭게 나오는 것처럼, 또 다른 쪽은 큰 틀만 잡고 그것만 통과하면
ㅇㅇ •
듣는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쓰이지 못한 글을 쓴 사람은 지적 허영심이 많지만 똑똑하진 않은 사람이다
인터 •
수능에서도 국어 1등급이랑 2~3등급은 실제로 저런 철학지문에서 갈림 ㅋㅋ 독해력 테스트하기엔 ㅆㅅㅌㅊ라
ㅇㅇ •
10101110001이 a에겐 철학이고 b에게는 10000010000이 철학인데 뇌과학이라는 게 모든 걸 설명할 수는 없음
ㅇㅇ •
뇌과학 분과하기 전에 인식론이 철학으로 통합되니 그런거고, 그딴식으로 따지면 과학사에 아리스토텔레스 공로 무시하고 실험안햇으니 철학으로 치고 과학이 아리스토텔레스 철학 부순거냐? 계보상 자연철학에서 발전한건데, 독갤돼지년들은 이분법 나눠놓고 딸딸이치네
ㅇㅇ •
인식론 그거 서양철학 한정으로 시대 타서 유행한건데,수백년전 이론 비교하면서 이겼다고 딸딸이 치는거 궁색하지 않나?과학도 데이터 쌓이면 과거 이론 폐기하는 경우 흔한데
ㅇㅇ •
응 정재계 대가리 대부분 문과 ㅋㅋ이과충들은 정재계 알앤디 없으면 아무것도 못함 ㅋㅋ
ㅇㅇ •
118.235게이오늘 아침부터 자아실현 제대로 했노 ㅇㅇ사느라 다들 수고가많다
ㅇㅇ •
저딴거 지엽적인거고동서양은 고대부터 정치철학이 핵심축이고 근본이였는데관찰 가설 실험 검증을 정치철학으로 해보기엔혁명 나고 정치권력 견제 너무 심해서 과학적방법론 통용 어려움.그래서 대가리 사고 닫고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이 요구하는 유익한 기술 점진적으로 발전시키기엔비판적 사고가 결여된 이공계가 유리함
EE •
@ㅇㅇ내가 이해했던 비트겐슈타인의 입장은 이 글 내용으로만 볼 때는 네이글의 견해와 비슷하다고 보임
ㅇㅇ •
인문학 전공자가 홀대받는 건 할 줄 아는 게 없기 때문임. 철학자처럼 장황하고 억지스러워도 화두를 던지고 이해가능한 수준까지 해설을 할 수 있다면 그나마 쓸모가 있지. 근데 대부분의 인문학 전공자들은 안그렇잖아? 특히 한국 문과 전공생들은 오바 좀 보태서 고등학생이랑 다를 게 뭐야? 무슨 쓰임이 있어?
ㅇㅇ •
응 정재계 수뇌부 거의다 인문사회계열인데? ㅋㅋ옛날에 왕이 농사지을줄 모르고 밥지을줄 모른다고 무시받노?흔한 일만 하는 애들은 그게 실용적인줄 알지만 사실 천할일임 ㅋㅋ
ㅇㅇ •
그리고 이미 고대 그리스부터 감정도 중시한 철학자들은 많았고 적어도 이후 시대 철학에선 아무리 이성을 중시할지라도 정념/감정/경향성 등의 중요성을 남겨놓은 철학자들 뿐임
마유 •
철학이라고 그 나머지를 설명하진 못함. 설명 불가능한걸 어떻게든 설명해보려고 몸비틀면서 그걸 성과로 내세우는 유사학문이 철학임. 이딴걸 뇌과학이랑 경쟁관계로 묘사해주는거 자체가 지나치게 후한 대접이다
ㅇㅇ •
통속의 뇌 사고실험이 통속의 뇌에서 자극 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것과 실제 현실을 사는 삶과는 다르다는 그러니까 인간의 정신 작용은 단순히 뇌의 전기신호나 화학물질같은 물리적인 과정으로 환원할 수 없다는 이야기구나? 실제 세계와의 관계가 있어야 한다는
ㅇㅇ •
유물론도 ‘아 그거 결국 다 물질적으로 설명 가능함(근거 없음)’ 이라고 주장하는 ‘철학’인거지. 진짜 설명 가능할수도 있고, 설명 불가능한 영역이 튀어나올수도 있는건데 어쨌든 이 유물론을 포함한 철학이라는 무근거 뇌피셜충들이 끼어들 자리는 아님
ㅇㅇ •
감정 망가진 사이코패스들이 차가울 정도로 이성적 판단만 내리는 것 아니었나?
ㅇㅇ •
그냥 원들도 틀렸음. 인간의 공감을 근간으로한 사회형성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감정 기능이 효율적인거지 모든 진화가 그렇듯 절대적인게 아님. 예를들어 비열함이라는게 이글 기준에서는 비효율적 인지지만 객체의 생존관점에서 비열함이 꼭 비효율적인게 아닌 것 처럼
ㅇㅇ •
뇌과학의 의의는 예를 들어 자신감이라는 단어가 사실은 잘못됐다는 걸 찾아내는 것임. 보통 내성적인 사람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는데 자신감이라는 뇌의 신호는 없음 외향적이냐 자기감시적이냐는 스위치만 있는 것임 외향적인 사람은 대화를 할 때 내가 상대에게 어떻게 보일 것인가에 관심이 없음 대화의 내용 흐름 강약조절 같은 데만 관심이 있지
ㅇㅇ •
내성적 스위치와 외향적 스위치는 서로 상충되는 것으로 내성적인 상태에서 자신감이라는 스위치를 올릴 수가 없는 것임
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