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로 모셔온듯한

조연급 백성 천복이로 출연했던
보통 사극 속 백성들은
선동 쉽게 당하거나
왕이나 장군들에게 눈물 흘리고 절하는 나약하고 어린 존재들이었는데

이 드라마는 그 틀을 깻음
"시발 세금 존나게 바치고
좆빠지게 일해도 백성을 호구 취급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우리가 죄인이요?"
처음으로
'백성 = 생각 있는 사람' 이란걸 표현해줌

"길안내 안하면 죽인다는데 어떡해요?!
이 나라가 우릴 안 지켜주는데?!
왜 애꿎은 저를
'죄인'으로 몰아가십니까ㅠㅠ"
통곡하던 장면은
사극 보면서 처음으로 머가리가 깨지는 순간이었음


걍 이 드라마는 배우들 하나하나
전부 연기력 역대급으로 뽑아줬고
액션씬도 미장센도 대본도 전부 GOAT임
이후엔 다시는 이런 사극 나올 가능성 없다는게 아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