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과연 인간이 실제로 치타를 이길 수 있을까?

치타는 간혹 유튜브 쇼츠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개좆밥 식육목의 대명사로 소개되곤 한다.

오죽하면

”내가 딥킥 한방 갈기면 이김“

”치타는 그냥 좀 큰 고양이임“

”개한테도 발리는게 치타임“같은 천인공노할 억까들이

”개한테도 발리는게 치타임“

같은 천인공노할 억까들이

공공연한 팩트로 받아들여지는 지경이다…

악성 치타견으로써 정말 가슴아픈 일이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우리가 정말로 치타를 이길 수 있을까?

지금부터 치타의 전투력을 분석하고 인간과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1. 속도

다들 알다시피 치타는 우사인볼트 쌈싸먹는 지상최속의 사나이다.

최고속도 대략 120km/h , 제로백 3초의 어마어마한 스펙이다.

더이상 설명할게 없다. 민첩성, 반응속도, 가속력 전부 인간을 포함한 그 어떤 생물과도 비교불가이다.

2. 치악력

치타를 음해하는 세력들은 종종 치타의 치악력을

인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강한 수준이라고 폄하한다.

하지만 전혀 근거없는 내용이다.

절대적인 수치만 볼 때 똥닝겐보다 약 세배 가까이 강하며,

최대 100kg이상 나가는 초대형견인 마스티프랑도 얼추 엄대엄을 뜰 수 있는정도의 치악력이다.

심지어 체중 대비 치악력으로 본다면 사자나 점박이 하이에나보다 강하다.

실제로 사자나 표범같은 깡패형님들이랑 붙는다면 당연히 개박살나겠지만

인간의 신체를 망가뜨리기엔 차고 넘치는 치악력이다.

3. 발톱

”치타는 여타 고양이과 생물들과 달리 발톱을 수납할 수 없는 형태고 항상 땅을 강하게 박차며 뛰어다니기 때문에 발톱이 뭉툭해 살상력이 부족하다“

치타 음해세력의 대표적인 주장이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대다수의 고양이과 생물들에겐 ‘며느리발톱’이라는게 있다.

달릴 때 땅에 닿지 않아 쉽게 마모되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사냥할 때 먹이를 꽉 움켜쥐는데에 도움을 준다.

치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이게 치타의 발 사진이다. 혼자 동떨어져 툭 튀어나온게 며느리발톱

보면 알겠지만 전혀 뭉툭하지 않고 날이 서있다.

당연히 제대로 들어가면 살 다 찢고 바로 분수쇼다..

”그럼 다른 발톱은 다 마모돼서 좆밥인게 맞네?“ 라고 물어본다면

맞다.

사자나 표범, 재규어에 비하면 백번 맞는 말이다.

하지만 비교대상이 인간이라면…난 잘 모르겠다…

4. 체급

치타를 무슨 동네 길단또정도로 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다소 폭력적인 짤을 선정해온 점 양해 바란다.

하지만 저정도 치타가 야생에서 희귀한게 아니다.

보츠나와의 수컷치타 31마리를 대상으로 평균 49kg의 결과를 얻었으며최대 개체는 69kg 였다

특히 오카방고 델타의 수컷 평균은 7마리 측정 결과 62kg가 나오기도 했다

암컷 17마리에서는 평균 39kg의 결과를 얻었다

케냐의 7마리 수컷 치타의 평균은 49kg였고

암컷은 14마리 상대로 평균 44kg를 얻어냈다

케냐 특정 지역의 경우

4마리 수컷 치타의 평균 체중은 61kg였고 최대개체는 64kg 최소개체는 58kg였다

암컷은 2마리를 측정한 결과 각각 63kg 41kg였다

남아공의 경우

11마리 수컷 평균은 54kg이었으며최대 개체는 62kg 최소는 39kg였다

치타는 생각보다 그렇게 체급이 낮은 동물이 아니다.

중대형견 정도 사이즈의 아프리카 들개를 주머니에서 사탕 꺼내먹듯이 집어먹는게 치타이다.

당연히 앵간한 개새끼한테는 질리가 만무하고 늑대랑 비교해도 체중면에서 가볍게 압도한다.

60kg급이라면 인간과 비교해도 엇비슷한 평체고

사족보행으로 낮은 무게중심을 확보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간이 체중면에서 이점을 보긴 힘들어보인다…

5. 결론

속도, 민첩성, 치악력, 살상력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인간은 치타에게 좆발린다…

즉 , 평균체급의 성인 남성이 야생에 치타를 마주쳐 싸운다면 앵간하면 한두끼 정도의 식사가 된다는 뜻이다..

아무리 만만해도 결국 고양이과 맹수다.

“치타는 비교적 근력이 약하고 앞다리가 얇으니까 앞다리를 붙잡아 움직임을 봉쇄하고 킥으로 복부를 가격해 마무리”

같은 개씹소리는 진짜 웹소설에나 나올법한 시나리오다.

그치만 인간이 무조건 지냐? 하는 수준의 차이는 절대 아니다.

운동신경이 뛰어난 남성이 격투기에 가다가 잡혀있다고 가정하면 충분히 이길만 하다.

그러나 그마저도 치명상을 각오해야 한다.

고양이과의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은 개좆이 아니기 때문이다…

6. 왜 저평가 당했을까?

첫째. 치타는 인간을 해한 기록이 없다.

사자, 표범, 좆, 멧돼지, 악어 등등 대다수의 맹수는 사람을 죽인 공식적인 사례가 최소 한건 이상은 있다.

하지만 우리의 짱타는 그런 사례가 전무하고

되려 중동부자행님들의 애완묘? 취급을 받는 기사나 토픽이 인터넷을 타고 전세계로 퍼져버렸다.

이러한 이미지의 영향이 가장 크지 않았나 싶다.

둘째. 너무 귀엽다.

새끼때도 정말 귀여운데 다 큰 성체가 되어서도 다른 맹수에 비해 얇쌍하고 귀여운편이다. 이런 친근한 단또형 외모가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셋째. 동네 북이다..

치타는 아프리카 최고의 동네북이다..

그건 치타가 좆밥이라서가 아니라 아프리카 필드가 아마존 버금가는 동물계의 올스타전이기 때문이다..

좆자, 표범, 코끼리, 코뿔소, 하마, 악어, 하이에나 등등 한따까리 치는 형님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무리단위로 동네북이 되다보니 나약한 이미지가 널리 퍼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7. 글을 마치며…

치타는 웃고있다…

항상 좆밥인 맹수는 없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읽어줘서 고맙다..

1568
댓글 15
속도가빠른만큼 선회력이 약해서 이길만함. 치타가 자기속도대비 한계이상으로 선회할려고 하면 자기근육이 먼저 파열되버림. 달려오는거보고 횡이동후 뒷발로우킥 3-4회 갈기면 못일어남
1( •
그리고 무기없이 싸워주는 인간이란 조건도 사실은 웃긴거임 ㅋㅋ 지성+직립보행 덕에 손이 발달한게 인간인데 무기를 왜 제외해야함? 꼬우면 니들도 무기 만들어오던가
ㅇㅇ •
치타속도는 고려할 대상이아님 몇십초 뛰고 수시간 휴식하지않으면 뒤지는 쓰레기효율임
ㅇㅇ •
맨손이면 당연히 쉽지않지 그런데 인간이 창이나 야구빠따 하나만 들어도 바르겠구만 인간은 기본적으로 다른 모든 스펙은 약하지만 엄청나게 팔, 손이 발달한 동물이란 걸 잊지마라총을 들어도 쉽지않은 호랑이 곰 이런 애들이 있어서 치타는 귀여워 보임
ㅁㄴ •
도대체 지능은 왜 자꾸 빼는거임? 아프리카 선조들이 너네를 그렇게 키웠냐?
ㅇㅇ •
참고로 종종 sns에서 사람 물어죽인다고 나오는 도사견들이 30~40키로대임.근데 맹수가 60키로? 물론 인간이 발악하면 치타도 치명상 입을 순 있지만 맨손으로 아무리 덤벼도 찢겨죽음인간도 마찬가지지만 야생에서 1:1은 무조건 체중이다
아잉 •
지랄 ㄴㄴ 덩치 좀 큰 여성이 목아지 잡고 흔들어 버리니 바로 꼬리 말고 도망가던데 ㅋㅋㅋ
ㅇㅇ •
이미 다른 댓글에도 있지만 아프리카 아지매 아재들이 막대기 하나만 갖고도 제압이 가능하다왜 동물은 발톱 쓰는데 인간은 막대기를 휘두를 수 있다는 미친 메리트를 포기하고 싸워야함? 서로 맨몸으로 붙는다는 전제 자체가 틀려먹음
ㅁㄴ •
진지하게 오토바이 레이싱 선수들이 입는 옷 입고 빠따만 있으면 사람이 개바를꺼 같은데
ㅇ •
스피또맘들 지랄하노 인간을 공격한 사례가 없다는건 스피또 스스로가 인간한테 못이긴다고 판단했다는 증거다
ㅇㅇ •
피지컬 갖추고 있으면 뭐하냐고, 겁이 많아서 여자가 몽둥이만 휘둘러도 줄행랑치는데. 페미들도 웬만한 남자보다 큰 거구의 피지컬을 갖추고 있지만 정작 1:1 붙으면 쳐맞잖아
ㅇㅇ •
사람도 동물이잖아 체급차이도 있겠지만 도구와 전술로 먹이사슬 위에 군림한거지 뭐
ㅇㅇ •
요즘 치타도 진화해서 귀여운척 골골거리면서 인간 방심하게 한 후에 눈깔 파버린다 함
ㅇㅇ •
오케이 그럼 밸런스겜 제안하나할게 치타랑 맞짱뜰래 얼룩말이랑 맞짱뜰래 하면 난 치타랑 뜸
ㅇㅇ •
발톱이 닳아서 살상력이 없다는건 고양이 발톱에도 긁혀본적이 없는 세끼임. 내가 똑같이 수납 불가능해서 뭉툭한 고양이 뒷발톱에 긁혀서 2cm 가량 찢어진게 흉진 자국이 십년 지나서도 안없어짐
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