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늦었습니다
힘들고 피곤한것도 있어서 미뤘는데
거제에 복구 가신분들 사진 영상 보니
어머 시발 우린 좆도 안한거 같은데 생각이 들어서 좀 망설였어요
사진 내용 많은데 틀딱 루붕이들을 위해 최대한 요약할게요

- 시발점 (Fuck u 아님)
진짜로 나는 거제 낚시나 하러 갈랬음
근데 납자루게이가 장작 넣더니 서라벌게이가 걍 불 질러버림
존나 P 성향이라 냅다 ㄱㄱ 때려버림


일단 모집공고 뜬 건 두개가 떳었음
이번에 해보고 느낀건데
이건 걍 서류상 그런거고
냅다 전화때리면 미그게이 마냥 끌려갈 수 있음


-루붕이들 아님-
통영 뉴스기사 사진인데
대충 이런거 하러 간다더라
일단 담당자랑 쇼부치고 이장님한테 회관에 잔다하고 전날 ㄱㄱ 함


이런 어르신들이 침수피해로 힘들어 하시는걸 생각하니
눈물이 왈칵 쏟아졌는데
결국 "그 녀석" 은 안왔음
피도 눈물도 없는놈인듯 ㅇㅇ;;;;;

낮선천장이다;;
에어컨 풀 가동 하고 자라길래
ㄹㅇ 18도 맞추고 이불덮고 잠
얼어 뒤지는줄 알았다 니들도 에어컨은 삼성꺼 써라 ㅇㅇ;;

늠름한 루붕이들 ㅁㅌㅊ?

- 시작
대충 흙, 쓰레기를 퍼내는게 일이었는데
사실 이때까진 속으로
뭐임? ㅈ도 없네ㅋㅋㅋ 했음

- 중간정도 정리 됬을 때
이 때 좆됬다라고 느낀게
시발 흙이 진짜 너무 많더라
습도는 계속 오르고
해는 개뜨겁고 솔직히 집에 가고싶었다 ㅇㅇ;;;



그래도 어째저째 쓰레기 다 걷고
흙도 다 긁어냈다
힘들었는데 다들 낚시 이야기도 하면서 힘내고
다들 게으름 피우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함
내가 5명 중 2번째 어린놈이었는데
그래도 내 오더 잘 따라주고 다들 너무 고마웠음

원래는 15시까지 일이었는데
어찌저찌 13시에 마무리 짓게 되었음
더 하려고 했는데 사모님께서 그만해도 된다 하셨음 진짜임 ㅇㅇ;;;

우리집도 침수 피해본 적이 있음
사실 그땐 사람들이 와서 치우는게 당연한줄 알았다
근데 해보니 아니더라
쉽게 할 일도 아니고
진짜 보수도 없이 한다는게 ㄹㅇ 쉽지 않다는걸 느낌
늦었지만 당시 우리집 치워주신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아저씨들 노고에 너무 감사드리고 미안하다



작지만 서로 나눔하고 후원도 왔다
난 흙수저 루붕이라 바로 비싼거 냅다 챙겼다 ㅇㅇ;;
좆그지가 언제 치비바젤 써보겠노;;;
펭컨님은 정비권 주신다더라
너무 감사해서 바로 공중제비 2574번 돌았다

끝으로
주말인데 시간 내어주시고
흔쾌히 참여해주신
설계배우고싶은낚붕이
서라벌화랑배스
매퉁이
쏘가리를먹고말테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