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더블의 시작, 그리고 완성을 마주하다】
(완성까진 아직 남은 것 같소..;;)
삼성 강남 3층이었나 4층에서 폴더블 8주년 전시회 열어서 가봄

먼저 갤럭시 Z 플립 시리즈

세로 펼쳐진 일상, Z 플립
지금은 플립의 인기가 많이 죽었지만
당시 Z 플립은 폴더블 대중화의 문을 연 최초의 폴더블 폰이 아닌가 싶음...

나름 의미 있는 애여서 컨디션 최상의 기기를 하나 소장 중이기도 함....

더 크게 커버하다, Z 플립3
전작에 이어 갤럭시 사상 손에 꼽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칩셋과 배터리가... 얘 때문에 폴더블에 데여서 안산다는 사람들 많은거 보면
플립3는 독이 든 성배가 아니었나 싶음

전설의 "제각각 챌린지",
Z 플립4
장난이고
사는 폰마다 박살나고 고장나서 2년을 못넘기는 아빠가
3년째 멀쩡하게 쓰고있는 레전드 폰
친구 2명도 멀쩡하게 쓰던데 신기함
플립4가 고장이 안난다 내구도 정말 좋다 무조건 이런건 아닌 것 같은데
신기하게 주변 플립4 쓰는 사람들 보면 오래 잘 쓰던듯

더 큰 세상을 열다, Z 플립5
최후의 스냅드래곤 플립, Z 플립6
플립 중에서는 플립6가 제일 명기라 생각함....

제로 베젤에 도전하다, Z 플립7
&
완벽하게 펼치다, Z 플립8
갤럭시 S 기본형에 이어
삼성의 새로운 설거지 시도 시리즈가 되어버린 플립...
안타깝읍니다

플립 시리즈 가족사진

이제 폴드임

처음으로 펼쳐진 세상, 갤럭시 폴드
얘 처음 나왔을 때 그 충격이란.... 정말 대단했었음
지금 아이폰 듀오 2~3배 이상의 임펙트였던듯


세계 최초의 인폴딩 스마트폰이라는 의의 때문에
얘도 하나 사서 1년동안 서브폰으로 잘 썼고
지금은 소장용으로 보관 중임
유의미하게 세로로 긴 폴더블이어서
휴대할 수 있는 소형 태블릿 느낌이 강했는데 그게 내 니즈에 부합해서
1년동안 정말 서브로 잘 썼음
폴드8 좋아하는 이유가 폴드8의 비율은
폴드1에서 베젤 없앤 비율과 거의 동일함..
폴드1 비율을 가로로 접는 방식이 폴드8이라 보면 될듯

더 커진 커버스크린, Z 폴드2
한세대만에 확 바뀌어서 엄청 놀랐음
근데 저 브론즈 색상은 지금봐도 구린듯..
디자인은 정말 아재틱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남

모든 걱정을 접어버리다, Z 폴드3
독이 든 성배2...
더 커진 커버디스플레이, 방수방진, S펜, UDC, 전작대비 세련된 디자인까지
당시 기준 모든게 다 들어간 폴더블 끝판왕이었지만 칩셋이...
얘는 칩셋만 괜찮았으면 갤럭시 폴더블 중에서 손 꼽힐 명기였을듯....
스냅드래곤888의 악명이 알려지기 전인 출시 초에는
전작대비 너무 드라마틱하게 변해서 임펙트가 상당했었음....

더 커진 대화면, Z 폴드4
전작대비 큰 개선점은 딱히 없었던 것 같은데
폴드3랑 반대로 칩셋이 멱살잡았던...

완벽한 폴딩의 완성, Z 폴드5
그간 폴드들은 비싼 가격 대비해서
완전히 접히지 않고 틈있게 접히는게 안어울려서 좀 기괴했는데
폴드5가 그걸 해소해줘서 좋았음
아이스 블루 색상이 참 예뻤던 기억이.....
다만 두께나 주름 개선은 미미해서 아쉬웠고 그래서 조금 부진했나 싶음

새로운 폴더블 라이프, Z 폴드6
모서리 각지게 깎아서 접었을 때 펼쳤을 때 다 대칭되도록 만든 첫 폴드..
그리고 ㅈ같은 올리브링의 시작...
올리브링 빼고, 디자인은 정말 호감이었는데 두께 감소가 너무 미미해서 아쉬웠음
당시 중국 폴더블들이 엄청 치고나오던 상황이어서
이번엔 많이 했을거라 기대했는데 이거밖에 못하나 싶어서 아쉬웠음
근데 아이폰 듀오 나오고 나서 보니 넣을거 다 넣어주고도
그 두께와 무게를 보여줬던게 참 대단하다 생각함...
현재로써는 S펜과 UDC를 지원하는 최후의 Z 폴드이기 때문에
서브로 사서 써도 충분히 메리트 있다고 생각함

울트라를 펼치다, Z 폴드7
아 참고로 SE는 전시 안되어 있더라
폴드 SE부터 뭔가 보여주나 싶었는데
족쇄 끊은 삼성이 얼마나 보여줄 수 있는지 아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
본인은 S펜 정말 좋아해서 처음 공개 당시에는
이런 방식으로 두께 줄인게 극불호였는데
다음날 스토어가서 만져보고는 생각이 180도 바뀜ㅋㅋ
이정도로 두께 줄일 수 있으면 디지타이저 빼는게 맞다고 생각함 ㅇㅇ..

세 판을 펼치다, Z 트라이폴드
얘도 실기 처음 만졌을 때 시대가 좀 바뀌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음
두께너무 얇아서 깜짝 놀랐던....
다만 아무리 펼치면 10인치 태블릿 된다해도 너무 무거워서
나는 실사 못할 것 같긴 한데
근데 저거 또 2세대에서는 안그래도 얇은 두께 더 줄이고
무게도 감량한다던데 그 때는 어느정도일지 감이 안옴....

딱 맞게 펼치다, Z 폴드8
지금 내폰
위에 폴드1에서 적어놨던 것 때문에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음
다만 펀치홀 위치랑 스피커 배치, 망원카메라의 부재가 쓰면 쓸수록 체감됨...

무한히 펼치다, Z 폴드8 울트라
처음 공개 당시에는 별 업그레이드 안된 것 같아서 시큰둥했는데
정작 실기 만질 때는
주름개선과 반사방지가 적용된 디스플레이, 펼치면 180° 다 펼쳐지고,
그립감이나 힌지 개선같은 마이너 업그레이드들이 다 모인,
그러니까 폴드7 완성형을 보는 것 같아서 매우 마음에 들었음
특히 디스플레이 차이가 좀 심한듯
역대 Z 폴드 중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모델이라 생각함

폴드8 내부 부품


폴드8울트라 내부 부품

갤럭시 Z 폴드 힌지의 계보

Z 폴드 시리즈 가족사진

그리고 이제부터는 갤럭시 Z 시리즈 디자인 과정 전시 부분....
먼저 폴더블 조상님들.. 갤럭시 폴드 & Z 플립 프로토타입 목업

Z 폴드2 디자인 스케치 & 프로토타입 목업





Z 폴드3 / Z 플립3 ~ 5
디자인 스케치 & 프로토타입 목업
특히 갤럭시 카메라 아이덴티티가
폴드3에 처음 적용되었다고 강조하고 있음


Z 폴드5 디자인 스케치 & 프로토타입 목업


Z 폴드6 디자인스케치 & 프로토타입 목업



Z 폴드7 / 플립7 디자인 스케치 & 프로토타입 목업

이제부터는 Z 폴드8 디자인 과정 부분임


여권에서 영감받은 폴드8의 비율...


특히 폴드8에는 황금비율을 적용하려 했다고 함

모서리 곡률을 얼마나 깎을지에 대한 고민도 했음을 알 수 있었고

특히, 비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10개의 시안 중 최종적으로 현재의 비율이 채택되었다고 함
중간에 있는 4대3 목업, 저게 현재의 폴드8 크기임

흥미로운 점은 현재 폴드8보다 작거나 큰 크기도 고민했었다는 것임
특히 큰 크기가 내년에 추가될
새로운 폴드9 라인업에 대한 힌트일지도 모르겠음ㅋㅋ..

마지막으로 Z 폴드 시리즈 가족사진....
갤럭시 팬으로서 갤럭시 폴더블 8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음..
님들도 관심있다면 삼성강남 3층가서 함 보셈
나같은 폰박이들이 보기에 재밌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