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들 한 번쯤
슈뢰딩거의 고양이라는 말 들어봤을 거임
상자를 열기 전까지는 단또가 살아있으면서 동시에 죽어있다 << 이런 소리 하는 그거
근데 의외로 슈뢰딩거가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은,
"우와ㅋㅋ 고양이가 살아있으면서 죽어있어요ㅋㅋ 양자역학 신기하죠?" <<< 이게 아니었음 오히려 거의 반대였음
슈뢰딩거가 왜 갑자기 이런 미친 실험을 생각했냐면 조금 옛날로 돌아가야 함

학교 과학시간에 이런거 어렴풋이 본 기억이 있늘거임 가운데 원자핵 있고, 그 주변에 전자라는 존나 작은 놈들이 있음
근데 과학자들이 이 전자를 연구하다 보니까 이 전자라는 새끼가 우리가 아는 물체랑 행동이 좀 이상함 공처럼 딱 한 군데 있는 것 같다가도 어떤 때는 파도처럼 퍼지는 것처럼 행동함,

그래서 이 전자라는 놈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상태인지 계산하려고 슈뢰딩거라는 사람이 공식을 하나 만듦.
전자의 움직임, 즉 파동을 계산하려고 나온게 그 유명한 '슈뢰딩거 방정식'임
쉽게 말하면 "이 존나 작은 전자놈이 어떤 상태인지 계산해보자" << 하는 공식이란거
여하튼 이 안경잽이 양놈 입장에서는 자기가 만든 공식으로 전자라는 놈을 좀 깔끔하게 설명하고 싶었던 거임
실제로 이 전자의 파동을 수학적으로 계산해 내기 위한 것이 현대 양자역학임

근데 다른 과학자들이 이걸 연구하다가 존나 이상한 해석을 하기 시작함
대충 "전자 위치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여기 있을 수도 있고 저기 있을 수도 있고 보기 전까진 여러 가능성이 같이 있는 거 아님?”
이런 식으로 발전하기 시작함
쉽게 말하면 전자 위치를 보기 전에는 "A에 있을지 B에 있을지 우리가 모른다" 정도가 아니라 아예 "A에 있는 상태랑 B에 있는 상태가 같이 있다" <<< 처럼 설명하기 시작한 거임 이 개념을 '중첩' 이라고 함

슈뢰딩거 :" ?????? 시발 잠깐만"
갑자기 자신이 만든 방정식이 기괴하게 사용되며 "중첩" ㅇㅈㄹ 떨면서 확률가챠쇼가 되어버린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았음
실제로 이 양키 안경잽이는 생전 "자기가 만든 방정식이 이딴 식으로(확률가챠쇼) 사용될 줄 알았으면 만들지도 않았다"는 뉘앙스로 말한 적이 있음
애초에 얘는 전자의 파동을 확률가챠쇼가 아니라 깔끔하고 완벽하게 설명하고 싶었었거든

이는 그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 중 한명이라고 불리는 아인슈타인도 비슷했음 얘도 "세상 근본이 그냥 확률가챠였다고?" << 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여기서 그 유명한 아인슈페너의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 거임

그러다가 슈뢰딩거가 생각함 "그래 니들 말이 맞다고 해보자"
"전자 같은 존나 작은 놈이 보기 전까지 여러 상태에 동시에 있을 수 있다며? 그럼 그걸 존나 큰 물체랑 연결하면 어떻게 되는데?"
그래서 단또를 끌고 온 거임



슈뢰딩거 : "ㅋㅋㅋㅋㅋ 야 그럼 니들 말대로면 상자 열기 전까지 단또가 살아있으면서 동시에 죽어있다는 거잖아? 이게 말이 되냐? ㅋ 니들 논리면 단또가 살아있으면서 죽어있노 ㅋㅋ 이래도 이 해석이 안 이상함?"
이 기괴함을 얘기하고 싶엇던 거지

근데 놀랍게도 현대 인류는 전자 한두 개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눈에 보이는 장치에서도 서로 다른 두 상태가 동시에 겹쳐 있는 현상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해버렸다는 거임 ㅋㅋㅋㅋ
위 짤은 대충 2010년에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팀이 진동판이 '진동하는 상태'와 '진동하지 않는 상태'를 동시에 갖는 양자 중첩 상태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내용임
쉽게 말하면 슈뢰딩거가 "그딴 게 현실에서 되겠냐ㅋㅋ" << 라고 말한걸 현대 인류가 "어 비슷한거 실제로 되는데..?"
라는 상태까지 왔다는 것, 게다가 저 슈뢰딩거 고양이 실험마저 현대 양자역학에선 결어긋남 개념으로 저 모순을 현실에서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하게 됨

결론을 내보면 슈뢰딩거는 "이 씨발새끼들아 그만 좀 해 그거 아니라고"
했는데 오히려 그게 정답이 되어 인류 발전에 큰 도움이 된 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