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과대해석 이런 건 그러려니 하는데 레이닝맨,이건 그냥 직업윤리랑 관련된 거라 좀 ㅋㅋ
ㅇㅇ •
아니 평론하는 사람이 자기 맘대로 해석 할 수 있는거지 뭐 정답맞추기 게임임?
ㅇㅇ •
작품이 만들어진 뒤에는 창작자의 의도는 중요한게 아님.그게 소뒷걸음질이든 아니든 만들어진 결과물로 평가받음.마침 만들고나니 따로 의도하지 않았던 그런 대조된 플롯이 보였다면 그건 의미가 없는 과대망상으로 치부할게 아니라, 보는 사람들이 재밌게 본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구가 될 수 있음.사람들이 아름다움을 느끼는 방식을 해체하다보면 결국 나오는건 대칭성임.수학에서의 아름다움을 설명하는 것도 그렇고.대칭적인 구조를 우리가 구체적으로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무의식중에 그런걸 느꼈을 수도 있는거고.오징어 게임과 성경의 천지창조를 죽음과 탄생이라는 대칭성을 고려하면 더 재밌게 관람할 수도 있겠지
ㅇㅇ •
그냥 애초에 원작자도 생각도 안한 부분을 엄청난 의미를 둔것처럼 자기 ㅈ대로 해석하고는 평론가라는 직업이 ㅈㄴ 대단한것처럼 생각하게 만들기 위한 해석을 함
ㅇㅇ •
문학이든 뭐든 작품에서 신에 관한 떡밥을 숨겨놓은 경우 좀 있던데 지적허영이어도 질문정도는 할 만 했다고 봄
ㅇㅇ •
평론가가 저런 조악한 해석을 글 위에서 하는 건 비평이라는 뻘짓거리의 본질이라 이해가 가는데진짜 짜치는 건 저걸 실제 영화감독 앞에서 떠든다는 거임한국 감독들이야 대충 아는 놈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외국감독들하고 만나면 스놉 눈없찐을 구경하는 느낌임
외국 평론가보면 친분 관계없이 노빠꾸로 패는데 조 단테랑 친구였던 영화 평론가 레너드 말틴은 그렘린 혹평해서 조 단테한테 한 소리들었다가 "난 그냥 내 할일은 한거라고 친구"라고했고 제임스 카메론 작품들을 극찬했고 인터뷰도 많이한 LA 타임즈 평론가 케네스 튜란은 타이타닉을 완전 쓰레기 작품이라까서 제임스 카메론하고 대판 싸운적이 있지
ㅇㅇ •
맞는데 감독이 저런거 오피셜내버리면 개독으로 몰릴까봐 이악물고 아닌데? 시전한느낌
ㅇㅇ •
평론 하나 해주는데 얼마 떨어짐??? 평론만 해도 엄청 돈 잘버는거 같던데..
ㅇㅇ •
근데 학창시절 국어시험이 딱 이동진 아니냐? 시인의 의도와 다르게 비약적으로 해석해 정답을 삼은 시험이 생각보다 많음. 시인 자신도 생각 못했다며 너털웃음 보이던 인터뷰가 떠오른다. 황동혁이 시인이라면, 이동진은 수능 출제위원 느낌
ㅇㅇ •
한국은 영화판 자체가 거품이 너무 심함 나라가 가난해서 즐길만한 대중문화가 극장관람 밖에 없을때 한국 특유의 지적허영 잔뜩 낀 애들이 너무 많이 유입됨평론가는 거의 영화무당 꿈보다 해몽질인게 태반이고
ㅇㅇ •
ㄹㅇ 비문학 지문은 정보전달 답안 골라내는거였던걸로 기억해서 이건 인정하는데문학쪽은 청자마다 느끼는 감상이 다른 작품의 정답지를 특정인이 정한다는거 자체가 객관성 joat 과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