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첫 여성 총리로 기대를 모으며 출범했던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경제 살리기에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기록적인 엔저와 물가 폭등 속에 일본 국민들이 눈물 겨운 생존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임

흰 쌀밥 위에 짠 연어 플레이크가 조금 얹어져 있음
일본의 한 편의점이 내놓은 우리 돈 2천5백 원짜리 '초저가' 도시락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국민 자린고비 만들기 프로젝트라도 실시하나

구운 옥수수를 넣거나

카레를 넣은 제품도 있음

반찬을 한 가지로 확 줄여 가격을 낮춘 건데
구성이 부실하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치솟은 식비에 한 끼 가격부터 줄이려는 소비자들에게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고 함

지난 8월 일본 식료품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1% 올랐고,
전체 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인 엥겔계수는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음

특히 엔저가 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음
엔화 가치가 40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수입 제품과 원재료 가격이 뛰었기 때문
(저렇게 주물주물해서 냉장고에 소분 보관해놨다가 먹는다고 함)

일본이 미국과 손잡고 외환 시장에 개입하는 이례적인 조치까지 나섰지만, 엔저 흐름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임


여기에 도쿄에서는 관측 사상 최장기간인 37일 연속 비가 내리는 등 이상 기후까지 겹쳐 농산물 가격마저 급등하고 있음

취임 초 젊은 층과 여성들의 지지를 받으며 70%에 달했던 다카이치 총리의 지지율은


현재 40%대까지 주저앉았음

마이니치신문은 "다카이치 총리의 지난 1년은 열광과 낙담을 동시에 낳았다"고 평가함

특히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데다,

기대했던 성평등 정책마저 외면한 점을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꼽았음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1년을 맞아 경제 회복에 다시 초점을 맞추고 있음

어제 중의원 연설에서 '시장'을 8번 언급하며, 식료품 소비세 감세와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약속했음


하지만 재원을 어떻게 조달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음


고물가와 엔저, 이상 기후라는 삼중고 속에, 다카이치 내각이 국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과 재정 건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지가 집권 2년 차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하다하다 바다보다 짠 연어 플레이크 조금 올려진 맨밥 들고 변소 가서 변소밥 먹는 거임?
대단하다 쪽본 ㅋㅋㅋㅋㅋㅋㅋㅋ
조몬징니 우마레떼 엿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