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의 봄을 알리는 최대 규모의 축제, 선런이 2026년 4월 19일에 개최됩니다. 밴쿠버 다운타운 조지아 스트리트에서 시작해서 스탠리 파크와 잉글리시 베이의 해변길을 따라 달리는 이 코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이스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해요. 버라드 다리를 건너 BC 플레이스 스타디움까지 이어지는 길은 풍경이 정말 예술이라 뛰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전문 선수들뿐만 아니라 유모차를 미는 부모님,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인 행사예요. 코스 곳곳에서 밴드들이 신나는 음악을 연주해주고 시민들이 응원을 해주니까 힘들어도 끝까지 달릴 힘이 납니다. 완주 후에는 BC 플레이스 스타디움 안에서 라이브 공연과 시상식, 그리고 시원한 간식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행사 위치는 밴쿠버 다운타운 일대이며, 참가비 정보는 아쉽게도 이번 안내문에는 정확히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보통 유료 등록이 필요하니 미리 확인해 보는 걸 추천해요. 도심의 자동차들을 다 몰아내고 오로지 내 발소리에만 집중하며 달릴 수 있는 이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