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은 가벼워도 뇌는 무겁게 만들고 싶은 분들 계신가요. 드디어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 TED 2026이 상륙합니다. 이번 테마는 '우리 모두(All of Us)'인데 말 그대로 인류의 지적 호기심을 탈탈 털어줄 준비가 끝났다고 하네요. 70명이 넘는 천재들이 무대에서 썰을 푸는데 기술부터 디자인, 과학, 학술 분야까지 안 다루는 게 없습니다.
입장료는 좀 많이 살벌합니다. 가장 저렴한 티켓이 6,250달러에서 시작해서 비싼 건 25,000달러까지 올라가니 이건 뭐 웬만한 중고차 한 대 값이죠. 하지만 돈 없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도서관 등에서 진행하는 무료 상영회라는 희망이 있으니까요. 지식인이 되고 싶은 야망은 있지만 잔고가 허락하지 않는다면 무료 스크리닝 정보를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 거창한 행사에 직접 가시려면 미리 신청서부터 써서 통과해야 하는 콧대 높은 이벤트지만 그만큼 가치는 있을 겁니다. 워크숍이랑 전시도 빵빵하게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2026년 4월은 지적인 기운에 흠뻑 취해보기 딱 좋은 시기가 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