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구경하러 칠리왁 갔다가 낭패 보지 말고 아가시즈로 핸들 꺾으세요
칠리왁에서 전설이었던 튤립 축제가 아가시즈라는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가서 이제는 해리슨 튤립 축제라고 불러요. 2026년에는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린다고 하니까 봄나들이 계획 세울 때 참고하세요. 축제가 열리는 정확한 위치는 5039 Lougheed Highway, Agassiz입니다. 밴쿠버에서 차로 90분 정도 걸리는데, 예전 칠리왁 행사장보다 30분 정도 더 가야 하니까 운전대 잡은 분들 정신 바짝 차려야 해요.

입장료는 평일인지 주말인지, 그리고 언제 예매하는지에 따라 7달러에서 25달러까지 다양해요. 방문 전날 밤 8시까지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5달러나 깎아주니까 떡볶이 한 그릇 값 아끼려면 무조건 미리 결제하는 게 이득이에요. 현장에서 사면 비싸기도 하고 환불도 안 되니까 신중하게 결정해서 지갑을 지키도록 합시다.

20에이커가 넘는 광활한 대지에 700만 송이 넘는 꽃들이 피어있어서 눈이 돌아갈 지경이에요. 30가지가 넘는 튤립은 물론이고 향기로운 히야신스랑 수선화까지 색깔별로 깔려있어서 인생샷 백 장은 기본으로 건질 수 있어요. 땅이 젖어있으면 신발이 엉망진창이 될 수 있으니 아끼는 구두보다는 편하고 더러워져도 괜찮은 신발이나 장화를 신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일정: 4월 15일 - 5월 8일 | 7$ - 25$
장소: Agass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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