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클로버데일 전시장에서 열리는 5K 폼 페스트 소식 들고 왔어. 그냥 달리는 게 아니라 20개가 넘는 장애물을 넘어야 하는데, 거품이 250만 큐빅피트나 쏟아진다고 해. 진흙탕에서 군대 유격 훈련마냥 구르다가 거대한 슬라이드 타고 내려오면 스트레스가 싹 풀릴 거야.
입장료는 일찍 예약하면 49.99달러부터 시작하고, 정가는 139.99달러까지 올라가니까 눈치 게임 잘해서 빨리 예약하는 게 이득이야. 주차비는 20달러 정도 별도로 생각하고 와야 해. 수익금은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된다고 하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따뜻해지는 그런 행사지.
7살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끝나고 샤워 시설도 있으니까 수건이랑 갈아입을 옷은 꼭 챙겨와. 기록 단축보다는 즐기는 게 목적이라 걷거나 뛰어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하니까 걱정 마. 친구들이랑 같이 진흙 범벅 돼서 웃긴 사진 하나 남겨보는 거 어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