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저녁 스탠리 파크에서 북 좀 쳐본 척하고 싶은 사람 다 모여
스탠리 파크 써드 비치에서 열리는 브람스 탐스 드럼 써클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여기는 진짜 밴쿠버의 여름 감성이 낭낭한 곳이에요. 해질녘에 수십 명의 드러머들이 모여서 북을 치기 시작하는데 그 소리가 아주 예술이거든요.

위치는 스탠리 파크 안에 있는 써드 비치예요. 티하우스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니까 찾기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입장료는 완전 무료니까 그냥 몸만 가볍게 오시면 됩니다.

날씨 좋은 화요일 저녁마다 열리는데 보통 5월부터 9월까지가 피크예요. 6월에서 8월 사이가 사람도 제일 많고 분위기도 끝내주죠. 꼭 북을 직접 치지 않아도 모래사장에 앉아서 구경만 해도 힐링 그 자체예요.

가끔 경찰들도 주변을 순찰하니까 너무 선 넘지 말고 매너 있게 즐기시는 게 좋아요. 특히 해변에서 술 마시는 건 조심해야 해요. 돗자리랑 간단한 간식 챙겨오시면 더 완벽한 저녁이 될 거예요.
일정: 5월 1일 - 9월 30일 | 무료
장소: Stanley Park,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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