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구경도 못하던 리치먼드 핫플들 문 다 열어제끼는 날이니까 몸만 오세요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캐나다 BC주 리치먼드 전역의 대표 축제 '도어즈 오픈 리치먼드'가 돌아왔어요. 평소에는 보안 카드가 없거나 일반인 출입 금지였던 시크릿 장소들, 그러니까 예술가들의 개인 아틀리에부터 역사적인 조선소, 통조림 공장, 소방서, 심지어 올림픽 오발 경기장과 신비로운 종교 사원들까지 입장료 전혀 없이 무료로 문을 활짝 열어줍니다.

총 50여 곳이 참여하는데, 구석구석 혼자 돌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해요. 굳이 동선 짜기 귀찮은 귀차니즘 환자들을 위해 선착순으로 탑승 가능한 무료 테마 버스 투어도 준비되어 있어요. 사원들을 순회하는 종교 성지순례 코스부터 농장과 와이너리를 도는 힐링 코스까지 취향껏 골라 타면 됩니다.

단, 올림픽 오발이나 일부 인기 코스는 미리 예약을 안 하면 문앞에서 손가락만 빨아야 할 수도 있으니 서둘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해두는 것을 추천해요. 공짜로 리치먼드를 샅샅이 털어볼 기회니까 놓치면 분명 이불킥할 거예요.
행사: Doors Open Richmond
일정: 6월 6일 - 7일 | 무료
장소: Rich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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