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에 있는 디어 레이크 공원(Deer Lake Park)에서 돗자리랑 담요 깔고 누워서 감상하는 완전 무료 오페라 콘서트가 열려요. 지갑은 가볍게, 돗자리는 무겁게 챙겨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입장료는 무려 0원, 완전 공짜랍니다.
공연 시작은 오후 7시 30분부터인데 명당을 차지하려면 조금 일찍 서둘러서 오후 5시 이후에 시작하는 사전 공연부터 즐기는 걸 추천해요. 푸드트럭도 잔뜩 오니까 맛있는 타코랑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야외 콘서트 낭만을 제대로 즐겨봐요.
반려동물은 아쉽지만 입장이 안 되고, 주차 자리가 정말 눈물 나게 좁으니까 스카이트레인 타고 메트로타운역에서 버스로 환승해서 오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워요. 바로 전날에는 같은 장소에서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무료 공연도 있으니까 주말 내내 귀호강 패키지로 즐겨보는 것도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