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노동절 연휴가 되면 해리슨 핫스프링스의 아름다운 호숫가 해변이 거대한 야외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바로 'Bands on the Beach' 음악 축제 이야기입니다. 잔잔한 호수 뷰를 감상하며 실력파 뮤지션들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기회랍니다.
이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머니 해도 입장료가 완전히 무료라는 점입니다. 주머니 사정이 가벼워도 부담 없이 돗자리나 잔디밭용 의자 하나만 털레털레 들고 가시면 명당자리를 차지할 수 있어요. 아름다운 해변 공원 야외 무대에서 들려오는 음악 선율에 몸을 맡기고 힐링하는 상상만 해도 짜릿하지 않나요?
행사가 열리는 곳은 밴쿠버 시내에서 차로 약 2시간 정도 동쪽으로 달리면 도착하는 온천 휴양지 해리슨 핫스프링스(Harrison Hot Springs)입니다. 호숫가 근처 에스플러네이드 에비뉴(Esplanade Avenue) 주변 공원에서 진행되니 찾기도 아주 쉽답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마을인 만큼 낮에는 신나게 라이브 음악을 즐기고, 전후로 온천이나 근처 무료 사스콰치 박물관에 들러 알찬 하루를 완성해 보시는 걸 강력히 추천해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