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의 화려한 거리 뒤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퀴어 역사를 찾아 떠나는 도심 워킹투어입니다. 포비든 밴쿠버(Forbidden Vancouver)에서 진행하는 이 투어는 밴쿠버 웨스트엔드와 데이비 빌리지 일대를 가이드와 함께 직접 걸으며 탐방합니다.
상징적인 핑크 모자로 유명한 전문 스토리텔러 글렌(Glenn Tkach) 가이드가 직접 연출하고 진행을 맡았습니다. 드랙퀸의 유쾌한 저항부터 경찰 단속, 서점 폭파 사건, AIDS 여파, 북미 최초의 공개 게이 목사 이야기까지 밴쿠버 2SLGBTQIA+ 공동체가 걸어온 매운맛 역사를 생생한 드립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풀어냅니다. 1970년대 디스코 명곡과 밴쿠버 YMCA의 은밀한 관계도 밝혀지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투어는 Burrard Street에 위치한 Trees Organic Coffee(930 Burrard St) 앞 또는 YMCA(955 Burrard St) 인근에서 출발해 데이비 빌리지의 짐 데바 플라자(Jim Deva Plaza) 근처에서 마무리됩니다. 약 2시간 동안 도보로 약 2km 정도를 이동하며, 휠체어로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성인 기준 35달러이며, 청소년 및 시니어는 32달러입니다. 주말 오전에 가볍게 산책하면서 밴쿠버의 색다른 역사와 문화적 깊이를 느끼고 싶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