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카 마니아든 그냥 예쁜 옛날 차 좋아하는 사람이든 무조건 눈 돌아갈 만한 자동차 축제가 열립니다. 90년 이상 된 상판대기 멀쩡한 레트로 올드카부터 튜닝된 핫로드까지 약 150대의 명차들이 총출동하는 행사인데요. 첫날은 노스쇼어 일대를 시원하게 달리는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둘째 날은 야외 전시장에서 차들을 느긋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행사는 웨스트 밴쿠버의 파크로얄 쇼핑센터(Park Royal Shopping Centre)와 노스쇼어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구경만 하는 일반 관람객은 입장료가 무료라서 주머니 사정 가벼워도 부담 없이 구경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의 멋진 차를 직접 등록해서 크루즈와 전시 둘 다 참여하고 싶다면 $35의 참가비가 듭니다.
현장에서는 바비큐와 음악, 경품 추첨 이벤트까지 진행되어 주말에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 예술 단체(Kay Meek Arts Society)에 기부된다고 하니, 멋진 올드카 감상하면서 착한 일도 하고 기분 좋게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