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최초 총독 제임스 더글라스의 스펙터클한 다문화 족보를 기념하는 축제가 열려요. 스코틀랜드계 부친, 크레올 모친, 메티스 아내까지 글로벌한 배경을 가진 총독 덕분에 흑인, 스코틀랜드, 메티스, 원주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흥겨운 날이죠.
행사는 포트 랭리 국립 사적지(23422 Mavis Avenue, Fort Langley)에서 개최돼요.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차로 45분 거리에 있는 유서 깊은 곳이랍니다.
현장에서는 대장간 시연, 전통 직조, 스코틀랜드 댄스, 카리브해 스틸 드럼 연주는 물론 하와이 전통 게임과 사금 채취까지 쉴 틈 없는 볼거리가 펼쳐져요. 저크 치킨 배넉 타코 같은 카리브-원주민 퓨전 푸드트럭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죠.
입장료는 사적지 일반 입장료(성인 $9, 65세 이상 $7.50, 17세 이하 무료)만 내면 내부의 모든 공연과 체험을 공짜로 즐길 수 있어요. 역사 공부도 하고 힙한 문화 공연까지 챙기는 일석이조 주말 나들이로 제격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