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도 더 된 진짜 고택에서 귀신의 집이 열린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밴쿠버 웨스트엔드에 위치한 바클레이 매너(1447 Barclay St)에서 매년 할로윈 시즌마다 오싹하고 흥미진진한 귀신의 집 행사가 펼쳐집니다. 어설픈 세트장이 아니라 1905년에 지어진 진짜 100년 넘은 유산 건물이라 입구에 서기만 해도 서늘한 기운이 감돌아요.
이 귀신의 집이 특별한 이유는 청소년 리더십 클럽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꾸몄기 때문이에요. 으스스한 복도와 옛날 계단을 오르내리며 5분에서 10분 동안 심장 쫄깃한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적당히 무서우면서도 살벌한 캐릭터와 라이브 연기자들이 등장해서 초등학생(8세 이상)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즐기기 딱 좋아요. 코스튬을 깔끔하게 입고 방문하면 분위기가 한층 더 살아납니다.
위치는 롭슨 스트리트와 덴만 스트리트에서 도보로 금방 걸어오는 주택가에 있어서 구경 전후로 맛집 탐방이나 쇼핑을 즐기기에도 완벽해요. 입장료는 1인당 단돈 5달러, 4인 가족은 15달러로 다른 곳에 비해 가성비가 엄청납니다. 모인 수익금은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 쓰인다고 하니 착한 소비도 할 수 있어요. 현장 구매는 현금만 가능하니 현금을 챙기거나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예약하는 것을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