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차력쇼로 귀호강 보장 자막 완비 밴쿠버 오페라 명작 시즌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밴쿠버 오페라가 2026-2027 시즌 역대급 명작 라인업으로 돌아왔어요. 오페라 하면 왠지 지루하고 어려울 것 같지만, 무대 위 스크린에 영어 자막이 딱 떠서 이탈리아어를 1도 몰라도 드라마 보듯 흥미진진하게 몰입할 수 있답니다. 성악가들의 엄청난 성량과 폐활량에 귀가 제대로 호강하는 경험을 맛볼 수 있어요.

이번 시즌 메인 무대는 가을을 뜨겁게 달굴 푸치니의 스릴러 걸작 토스카를 시작으로, 한겨울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희극 세비야의 이발사, 그리고 봄날의 심금을 울릴 비극 라 트라비아타까지 알차게 이어져요. 본 공연 시작 1시간 전 2층에서 열리는 15분짜리 사전 해설과 공연 후 주연 배우들과 만나는 짧은 토크 시간도 놓치면 아쉬운 꿀팁이에요.

공연은 밴쿠버 다운타운의 퀸 엘리자베스 극장(630 Hamilton Street)에서 성대하게 펼쳐져요. 티켓 가격은 좌석 등급에 따라 25달러부터 265달러 수준으로 발코니석부터 오케스트라석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요. 일 년에 몇 번 없는 고품격 문화 충전 기회이니 얼른 일정 챙겨서 다녀와 보세요.
행사: Vancouver Opera
일정: 10월 24일 - 내년 5월 2일 | 25$ - 265$
장소: Queen Elizabeth Theatr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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