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중력을 거스르고 몸을 폴더폰처럼 접는 걸 두 눈으로 확인할 기회가 왔어요. 세계적인 명성의 태양의 서커스가 선보이는 루지아(LUZIA)가 밴쿠버 콩코드 퍼시픽 플레이스(Concord Pacific Place)의 거대한 빅탑 텐트 아래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빛과 비를 뜻하는 멕시코 감성 가득한 무대인데, 무대 위에 진짜 비가 쏟아지는 와중에 펼쳐지는 공중 곡예와 아크로바틱을 보면 입을 다물 수가 없답니다.
공연은 쉬는 시간 25분을 포함해 총 125분 동안 숨 쉴 틈 없이 이어져요. 천막 안은 난방이 아주 빵빵해서 추위 걱정 없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입장료는 좌석 위치에 따라 약 59달러에서 250달러 사이예요. 12세 이하는 35달러이고, 부모 무릎에 앉는 2세 미만 아기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요.
주의할 점은 종이 티켓이나 화면 캡처본은 절대 안 통한다는 거예요. 애플이나 구글 지갑 앱에 모바일 티켓으로 쏙 넣어와야 하니 휴대폰 배터리 충전은 필수입니다. 주차장이 붐비니 최소 30분 전에는 도착해서 여유롭게 스낵과 음료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