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0원에 유럽 낭만 치사량인 노스밴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겠다고 비싼 입장료 내고 사람에 치이던 날들은 이제 끝났어요. 노스밴쿠버 워터프런트에 자리한 더 쉽야드(The Shipyards, 125 Victory Ship Way)에서 유럽 감성 제대로 담은 겨울 마켓이 열리거든요. 론즈데일 키와 씨버스 터미널에서 걸어서 5분 거리라 뚜벅이도 찾아가기 딱 좋아요.

가장 아름다운 점은 바로 입장료가 0원, 완전 무료라는 사실이에요. 통장 잔고 눈치 볼 필요 없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들어가서 맛있는 간식에 지갑을 열어주면 돼요. 100개가 넘는 아기자기한 목조 부스에서 장인들이 만든 수공예품과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거예요.

여기에 따끈한 글뤼바인과 독일식 소시지 한입 물고, 워터프런트 뷰를 배경으로 반짝이는 거대 트리 앞에서 인생샷까지 남길 수 있어요. 개인 스케이트를 챙겨오면 야외 스케이트장도 무료로 신나게 달릴 수 있고, 캐럴 합창 공연에 산타와의 만남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꼭 들러보세요.
행사: Shipyards Christmas Market
일정: 11월 27일 - 12월 24일 | 무료
장소: The Shipyards, North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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