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할아버지 썰매는 구식이니까 이제 반짝이는 기차 보러 가셔야죠. 북미 대륙을 가로지르며 푸드뱅크 모금을 돕는 CPKC 홀리데이 트레인이 올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포트 코퀴틀람에 상륙해요. 수십만 개의 LED 조명으로 온몸을 휘감은 1,000피트짜리 거대 기차가 플랫폼에 들어서는 순간 두 눈이 번쩍 뜨이실 거예요.
기차가 도착하면 화물칸이 열리면서 깜짝 무대가 펼쳐지는데요. 샘 로버츠 밴드와 오웬 리글링의 신나는 라이브 콘서트가 30분 동안 펼쳐진답니다. 기차가 오기 전 오후 4시부터는 근처 커뮤니티 센터에서 영화 '나 홀로 집에' 상영과 아이들 공예 체험, 따뜻한 핫초코와 팝콘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일찍 가서 축제를 즐기기 딱 좋아요.
본 행사는 포트 코퀴틀람의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 역 인근(2125 Kingsway Ave) 철로에서 열리고, 사전 행사는 포트 코퀴틀람 커뮤니티 센터(2159 Wilson Ave)에서 진행돼요.
가장 중요한 입장료는 완전 무료예요. 다만 지역 푸드뱅크를 돕는 기부 행사인 만큼 주머니 속 든든한 현금이나 집에 잠자고 있는 통조림 같은 비상식량을 챙겨오시면 모두가 배부르고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