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인지 델타인지 조금 헷갈리지만 아무튼 그 근방에 있는 일식집 “Sushi guy”에서 주방장님과 주방 보조를 애타게 찾고 있다고 합니다. 제일 눈에 띄는 건 희망 임금이 무려 시급 100불로 적혀 있다는 점인데, 아마도 사장님의 귀여운 오타이거나 그만큼 뼈를 묻을 인재가 간절하시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 시급은 인터뷰 때 협의한다고 하니 면접 가서 진짜 100불 주냐고 따지시면 조금 곤란할 수 있습니다.
풀타임이든 파트타임이든 스케줄은 영혼을 끌어모아 최대한 맞춰주신다고 합니다. 게다가 페루의 수도인 리마(Lima)가 아니라 LMIA 지원도 바로 가능하다고 하니 비자 문제로 밤잠 설치시는 분들에게는 한 줄기 빛 같은 소식이겠습니다.
칼질 한 번 안 해본 쌩초보도 두 팔 벌려 환영하시고, 화려한 칼솜씨를 자랑하는 경력자라면 그에 걸맞게 팍팍 우대해 주신다고 하니 주방 일에 꽂히셨다면 한 번쯤 찔러볼 만한 자리인 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778-779-5829 번호로 문자나 전화를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당부드리지만, 전화 걸자마자 시급 100불 진짜냐고 묻고 싶은 충동은 살짝 참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