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언제나 옳지만 남이 튀겨주는 치킨을 보며 돈까지 벌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드디어 왔습니다. 써리에 있는 비비큐 치킨 길포드점에서 밝고 에너지가 넘쳐서 주체할 수 없는 서버와 주방의 마법사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급여는 무려 캐나다 최저 시급에 베케이션 페이와 달달한 팁까지 얹어서 챙겨준다고 하니 지갑이 두꺼워질 일만 남았습니다. 영어로 손님들과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시거나 주말에도 집에 있기 심심해서 밖으로 탈출하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언제나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합격 각입니다.
여기에 인생의 뼈를 묻고 싶으시다면 이력서에 비자 종류와 만료일 그리고 면접이 가능한 눈물겨운 날짜를 적어서 이메일 angela.bbqchicken@gmail.com 이나 angela145726@gmail.com 으로 잽싸게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닭다리 하나 잡고 삐약삐약 울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 치킨 마스터로 거듭나 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