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비자 문제, 이거 진짜 끝판왕 드라마 아니냐? 군대 안 가려고 미국 시민권 겟하고 한국 못 들어온 지 벌써 23년째래. 법원에서 두 번이나 “비자 내줘라” 땅땅 했는데, LA 총영사관은 꿋꿋하게 “놉! 국익 해쳐!” 이러면서 계속 빠꾸 먹이는 중. 최근엔 또 법원이 유승준 편 들어줬는데, 총영사관은 또다시 항소장 던짐. 진짜 끈질기다, 끈질겨.
국정감사에서도 이 썰 풀렸는데, 국회의원 김태호가 “대법원 판결도 났는데 왜 비자 안 내줌?” 하고 총영사님한테 직구 날림. 총영사님 왈, “대법원 판결이 좀 달라서 더 지켜봐야 함” 이랬대. 뭔가 묘하게 꼬인 상황인 거지. 김태호 의원도 “유승준이 첨에 한 건 용서하기 어렵지만, 20년 동안 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고생 많이 했고, 병역법도 많이 바뀌었으니 이제 좀 봐주자”는 의견을 냈어. 국민 정서랑 병무청은 반대하는 거 알지만, 한 사람의 기본권도 중요하잖아?
총영사님은 외교부랑 병무청이랑 잘 협력하겠다고는 했는데, 과연 이 핑퐁 게임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팝콘 각이다. 진짜 질긴 인연이네 이거. 이쯤 되면 거의 레전드급 싸움 아니냐?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