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완전 드라마 아니냐?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에 무려 16번이나 안 나왔대. 법원도 빡쳐서 “그냥 너 없이 간다!” 시전했음.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피고인이 쌩까면 그냥 진행해도 된다는 조항이 있나 봐.
근데 윤 전 대통령 측 변명이 가관이야. “당뇨망막병증 때문에 글자도 못 읽고, 재판 자주 가면 혈당 스파이크 와서 실명 위험이 있어요 ㅠㅠ” 라고 했대. 밥도 못 먹고 다닌다는데, 흠… 그래도 중요한 증인 심문 때는 어떻게든 나오겠다고는 했네.
그리고 웃긴 게, 전 헌재소장 대행이 윤 전 대통령 구속 취소 비판한 거 가지고 “이거 완전 정치적 발언 아니냐?”면서 역공 펼쳤더라. 팝콘각 제대로임.
재판은 중계도 허용됐는데, 증인 심문부터는 안 된대. 증언 오염이나 군사기밀 유출 우려 때문이라는데, 뭐 이해는 간다. 오늘 증인으로는 국군 방첩사령부 실장이랑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나온다니, 다음 회차도 기대된다. 과연 이 재판의 끝은 어디일까? 궁금하면 다음 주에 또 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