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 은퇴하고 자유를 만끽했더니 몸이 좀 힘들어졌대. 챔피언 결정전 우승하고 선수 생활 마무리한 뒤, 5월부터 7월까지 “나는 자유다!” 외치면서 먹고 마시고 싶은 거 다 했대. 술도 엄청 마시고 튀긴 음식도 막 먹었다고 함. 완전 봉인 해제 각이었던 거지.
근데 두 달 만에 건강검진 결과가 띠용? 간 수치 폭발하고 고지혈증까지 생겼다는 거 있지. 평생 운동만 하던 사람이 두 달 방심했다고 이렇게 된다니, “망가지는 건 한순간이구나” 싶었대. 몇십 년 루틴 지키며 살았는데 딱 두 달 그렇게 살았더니 바로 티가 난 거지. 폼은 일시적이지만 건강은 영원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어.
지금은 다시 예전 루틴으로 돌아가려고 노력 중인데, 쉽지 않다고 하더라. 그래도 술은 포기 못 해서 일주일에 한두 번은 마신대. 역시 술은 못 참지! 언니도 사람인데 어쩔 수 없지 뭐. 암튼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교훈을 몸소 보여주는 언니… 역시 갓연경! 건강하게 오래오래 봐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