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 기억나? 그 부모님 빚투 사건으로 한동안 조용했던 그분 말이야. 이번에 인천 교회에서 간증 집회에 나온대. 엥? 갑자기 간증이라니, 좀 의외의 조합 아니냐?
알고 보니 마닷이 찐 기독교 신자였더라고. 최근엔 신앙 고백 담은 앨범 'FISHERMAN'도 냈대. 노래 제목들도 '믿음', 'Jesus' 이런 거라는데, 음악으로 복음 전하는 어부의 사명을 담았다고 하네. 뭔가 힙합 스웩이랑은 좀 다른 느낌?
전에 부모님이 90년대에 젖소 농장 하면서 지인들한테 4억 빌리고 뉴질랜드로 튀었던 사건 때문에 활동 중단했었잖아. 처음엔 “사실무근!” 이랬다가 증거 나오니까 바로 사과했었지. 부모님은 결국 징역 살고 뉴질랜드로 추방당했고.
그 후로 조용히 지내다가 작년 6월에 새 앨범 내면서 슬금슬금 복귀 시동 걸더니, 이젠 간증 집회까지! 진짜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 같지 않냐? 빚투 논란 딛고 신앙으로 돌아온 마닷, 과연 대중들은 이 스토리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네. 왠지 팝콘각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