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졸업한 아들 군대 안 간다고 60대 아버지가 병무청에 전화해서 아주 그냥 깽판을 쳤대. 무려 9번이나 전화해서 공무원한테 “간 끄집어내서 무게 달아볼까?” 같은 핵폭탄급 폭언을 퍼부었지 뭐야. 아들이 의무사관후보생인데 그 해 입영 대상에서 빠지니까 아버지가 제대로 빡쳤나 봐.
결국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까지 갔는데, 판사님도 “성인 아들 군대 문제에 아버지가 나서서 정당하지 않은 요구하고 폭언하는 거, 죄질이 아주 안 좋다”고 따끔하게 한마디 하셨어. 그래도 아버지가 자기 잘못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 보이고, 전과도 없어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으로 마무리됐대.
진짜 아들 군대 보내기 힘들다, 그치? 이 정도면 거의 K-부모의 극한직업 아니냐? ㅋㅋㅋ 병무청 직원분들 멘탈 케어 시급하다 시급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