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실수로 태어날 때부터 인생이 뒤바뀐 60대 아저씨 얘기 좀 들어봐. 원래 금수저 집안 아들이었는데, 병원에서 아기가 바뀌는 바람에 평생 가난하게 살았대. 어릴 때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랑 동생 셋 건사하느라 학교도 제대로 못 가고 낮엔 공장, 밤엔 야간학교 다니고… 성인 돼선 트럭 운전만 했대. 결혼도 못 하고 짠내나는 인생이었지.
근데 이게 웬일? 친부모님 돌아가시고 친형제들이 재산 싸움하다가, 부잣집 아들로 살던 B씨가 자기들 형제가 아니란 걸 알게 된 거야. B씨가 버린 담배꽁초로 유전자 검사까지 했다더라. 결국 병원 실수로 트럭 운전하던 A씨가 친형인 걸 알게 됐고, A씨는 병원 상대로 소송해서 4억 원 정도 배상받았어.
근데 이미 친부모님은 다 돌아가셨고, 자기 대신 부잣집 아들로 살던 B씨는 회사 물려받아 대표까지 됐으니 A씨 입장에선 진짜 억울할 만하지. “내 인생 180도 달라졌을 텐데, 태어난 날로 시계 돌려줘!” 이러면서 분노했대. 진짜 맴찢… 병원 실수 하나가 한 사람 인생을 통째로 바꿔버린 거잖아. 너무 안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