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낳고 피 철철 흘리던 임라라가 병원 찾아 헤매다 진짜 죽을 뻔한 썰을 풀었어. 남편 손민수랑 유튜브에 올린 영상 보니까, 애 낳고 잘 회복하다가 갑자기 하혈해서 응급실 갔는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받아주는 병원이 하나도 없었대.
30~40분 걸려서 출산했던 병원까지 가는 동안 기절만 열 번 넘게 했다고 하더라. 구급대원이랑 남편이 계속 정신 차리라고 소리쳐서 겨우 버텼다는데, 집 근처에 병원 널렸는데 왜 못 가냐고, 이러면 누가 애 낳겠냐고 울분을 토했어. 진짜 구급대원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이런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더라.
다행히 국회에서 응급실 뺑뺑이 막으려고 핫라인 설치하는 법안 통과시켰다니, 이제 좀 나아지려나? 산모랑 아기 생명 보장 안 되면 저출산이고 뭐고 다 소용없다는 말이 진짜 뼈 때리네. 우리 모두 이런 상황 안 겪게 조심하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