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캄보디아가 좀 심상치 않음. 국제 장기 밀매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임. 한국인 대학생이 납치돼서 고문 끝에 사망한 사건도 있었고, 실종된 한국인만 80명이 넘는다고 함. 이거 장기 밀매랑 관련 있는 거 아니냐는 킹리적 갓심이 드는 상황.
미국 연구진 논문 보니까 캄보디아가 지난 11년간 최소 10건의 장기 밀매 사건으로 세계 7위래. 인도네시아에서도 고수입 일자리 미끼로 캄보디아로 유인해서 콩팥 떼어낸 사건도 있었음. 피해자들은 감금당한 채 수술 강요당했다니 ㄷㄷ.
원래 캄보디아는 장기 밀매 청정국이었는데, 다른 나라 단속 강화되면서 이쪽으로 거점이 옮겨온 듯. 부패한 사법 시스템이랑 허술한 국경 관리가 한몫했고, 중국의 의료 지원을 받은 병원들이 이런 일에 연루되어 있다는 썰도 있음.
심지어 현지 교민들 사이에서는 납치된 한국인들이 장기 매매에 이용됐다는 소문까지 돈다고 함. 도심에 있는 중국계 “이식 전문 병원”은 일반 환자는 안 받고 콩팥 하나에 5천만원, 안구도 그 정도 한다고. 지인이 들은 바로는 장기가 자연사 시신에서 적출된 거라는데, 현지에서는 다들 출처 의심하는 분위기. 진짜 무서운 이야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