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에 집 있는 아빠가 치매 걸리셨는데, 백수 오빠가 간병했대. 근데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 유산 정리하다가 동생들 눈 돌아갈 일 터짐. 헐, 2년 전에 이미 그 집이 오빠 명의로 싹 바뀌어 있었던 거 있지?
동생들은 완전 멘붕. 아빠가 정신 오락가락할 때 오빠가 홀랑 가져간 거 아니냐며 개빡쳤어. 오빠는 “아빠가 나 돌봐줘서 준 거임. 킹정?” 이러는데, 동생들은 “무슨 소리! 아빠 제정신 아니었음. 이건 무효각” 이러면서 법정 싸움 제대로 붙었지 뭐야.
변호사 피셜, 아빠가 치매로 판단력 없었단 거 증명하면 증여 무효 쌉가능이고, 설령 아빠가 멀쩡했을 때 준 거라도 동생들 몫은 법적으로 챙길 수 있대. 오빠가 받은 집이 생활비가 아니라 상속분 미리 받은 걸로 인정되면, 나중에 상속 계산할 때 오빠 몫에서 그만큼 까인다는 말씀. 결국 오빠 혼자 집 먹으려다 제대로 꼬인 상황인 듯? 가족끼리 이러는 거 진짜 맴찢인데, 드라마 한 편 뚝딱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