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개그우먼이 2년 전에 아들 시몬이를 떠나보낸 가슴 아픈 이야기를 방송에서 털어놨어. 시몬이가 갑자기 열경기로 심장이 멈췄는데, 병원에서도 정확한 원인을 못 찾았다고 하더라. 전날까지도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밥도 잘 먹고 엄청 씩씩했는데, 새벽에 갑자기 열이 났대. 열 나는 건 아기들한테 흔한 일이라 해열제 먹였더니 열이 좀 내렸는데, 아침에 얼굴이 빨개지고 평소에 잘 안 울던 시몬이가 너무 심하게 울더래. 더 이상 기다리면 안 될 것 같아서 지인한테 차 태워달라고 부탁해서 병원으로 가던 길이었는데, 품 안에서 갑자기 몸이 경직되면서 축 늘어졌다고 하더라. 응급실에 도착해서 남편이랑 엄마한테 전화해서 “시몬이가 죽은 것 같다. 애가 안 일어난다”고 말하는데, 남편은 그때 경기 시작 2분 전이었는데도 바로 달려왔대. 의료진이 시몬이를 살리려고 엄청 노력했지만, 심장이 무려 40분이나 멈춰있었대. 겨우 다시 뛰게는 했는데, 심정지 기간이 길어서 뇌에 전혀 반응이 없었다고 하더라. 중환자실에서 일주일을 보냈는데, 보미 씨는 시몬이가 엄마 아빠한테 마지막 인사하려고 심장이 다시 뛴 것 같다고 말하는데, 진짜 너무 슬프더라. 지금은 시몬이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한다고 해. 정말 대단하고 안타까운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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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가슴 아픈 이야기네요 보미씨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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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이야기긴 한데 이건 연애뉴스 아니냐? 왜 댓글이 써지냐? 이것도 엿장수맘대로네
TH •
댓글 차단 시켜주세요.
GO •
아. 그 학당의 똘망한 선배였군요. 에휴 잘 버티세요. 힘내라는 말은 넘 상투적인 것 같아. ㅠ 삼가 아기의 명복을 빕니다
HA •
ㅜㅇㅜ 아고ᆢ 슬프네요 힘내세요 하늘에서 잘 뛰어놀고 행복하게 있을거예요
K2 •
자식은 부모를 땅에 묻지만 부모는 자식을 가슴에 묻지
IG •
아이고...힘드셨겠네요. 평생 마음에 품고 살아가시겠어요. 둘째에게 사랑 듬뿍 주세요
GA •
백 신
SE •
토닥토닥
E_ •
하늘나라에 천사가 갑자기 필요했나봅니다
MU •
문재인정권때네 백신부작용인가
ER •
해열재때문일듯
SP •
첫째 자녀 잃고 최근에 둘째 자녀 출산한거 축하드리고 이제는 첫째 아이 안좋은 이야기로 화제 되는것보다는 둘째 아이 건강한 육아 이야기, 작품으로 기사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CA •
뇌전증..발달장애 9세 키우는 엄마에요..자식이 감기만 걸려도 맘 아프고 신경쓰이는데..얼마나 힘드셨을까요?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저희아이는 지금까지 1500번경련하거 같아요.할때마다.호흡곤란으로 청색증 와요.심박수 0까지 떨어집니다..그래도.곁에 있어서..9 10월은 거진 병원에 있다 퇴원했어요.맘이 너무 시리거든요.그래도 웃어야되니깐..하루하루 버티고있어요..보미님..시몬이천국에서 잘 지낼거에요.둘째 건강하게 키워주세요~같은엄마로 위로 드립니다
RU •
부모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가늠하기 힘들죠. 상황을 보니까 아기들 열나고 그러면 무조거 응급실행 하는게 좋을듣 싶네요
NJ •
사인을 모르는게 너무 답답할듯
TE •
저희 아기랑 너무 비슷해서 마음이 아파요. 우리 아인 6개월인데 그렇게 되었어요. 마지막 숨을 제 품에서 거둔 그 차안, 더 살고싶어한 그 눈빛을 잊지 못해요. 부디 다음생에 우리 아가들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기를 함께 기도할게요
CU •
애기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정말 눈시울이 붉은지네요 박모미씨 힘내세요 시온이는 아마 하느님이 편한곳으로 데리고 갔을 것입니다 힘내시고 딸이 더 튼튼한 아이로 자라 났으면 좋겠고 새로운 생명이 또 찾아 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