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언니네 집 문에 웬 아저씨가 침을 쭈우우욱 뱉고 간 거 있지? CCTV 돌려보니 첨 보는 아저씨인데, 문 손잡이에 침이 주르륵 흘러내렸대. 완전 소름 돋는 상황 아니냐고. 언니가 바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 왈, “재물손괴도 아니고 주거침입도 아니라서 문제없음!” 이랬다는 거야. 와우, 이게 말이 돼? 경찰 피셜, 침 뱉는 건 프리패스인가 봐. 진짜 어이 털려서 할 말을 잃었다. 이런 황당한 일이 현실에서 벌어진다니, 믿기지 않지?
알고 보니 그 아저씨, 언니네 아파트 근처에서 미용실 하는 사람이래. 가끔 엘베에서 마주치는데, 심지어 언니랑 같은 층에서 내린 적도 있대. 언니는 지금 완전 쫄아있는 상태. 1년 반 동안 이 불안감 안고 살았다는 게 말이 되냐고. 변호사님은 “침 뱉어서 손잡이 못 쓰게 만들었으면 재물손괴 각인데?” 라고 하셨다네. 역시 법잘알은 다르다. 경찰은 대체 뭘 한 거냐고, 진짜 어이없어서 말이 안 나온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니, 세상 참 팍팍하다. 다들 조심해야 할 듯. 문단 나누기도 신경 썼으니 읽기 편할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