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언니가 미국 유학파 시각 디자이너인데, 주식으로만 원금 10배 튀겨서 자산이 무려 20억이 넘는다는 거야. 결혼할 때도 10억 들고 가서 수도권에 전셋집 뙇! 남편은 혼수 해오고, 둘 다 집값 관망 중이라 아이도 아직 없대. 완전 영앤리치 아니냐?
근데 시어머니가 문제임. 시댁만 가면 “돈도 없는 것들이 무슨 여행이냐”, “코트 잘 샀네, 돈도 없는 애들이” 이러면서 맨날 가난뱅이 취급하는 거 있지. 어이 털리는 건, 매달 용돈 80만원 꼬박꼬박 받아가면서 세탁기 고장 났다, 차 바꿔야겠다 하면 제일 먼저 연락한대.
이 언니랑 남편 연봉은 합쳐서 7천인데, 자산은 25억에 빚도 없대. 시어머니는 맨날 큰형님 댁이랑 비교하면서 시각 디자이너 직업 불안정하다고 꼽주고. 언니는 시댁만 가면 쭈구리 된대. 넷심은 “용돈 끊고 10억은 돈도 아니라고 더 모아야 한다고 해라”며 조언 폭발함. ㅋㅋㅋ

